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관계의 새로운 국면 예고
이하응-김병학의 만남 기대, 최천중-이봉련의 사랑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어

[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TV 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가 연일 화제다.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가 연일 화제다. 지난주에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자료 제공 : 빅토리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한 회 분량이 추가 편성되는가 하면 지난주에는 닐슨 코리아 기준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뽕숭아학당’ 출연진(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특별 출연으로 인기몰이를 하기도.

그런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는 본격적인 ‘두뇌 싸움’이 예고되며 시청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람과 구름과 비’ 이번 주 방송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원수지간’의 술자리… 어떤 대화 오갈까

'바람과 구름과 비'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하응과 김병학의 만남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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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 분)과 적대가문이 화기애애한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하응이 함께 왕위를 노리는 ‘원수’ 김문일가의 김병학(한재영 분)과 웃으며 술자리를 갖는 모습은 다소 역설적이기 때문.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김병학은 최천중(박시후 분)의 예언을 듣고 이하응에게 특별한 제안을 한다.”라며 “이하응과 김병학이 덕담을 주고받는 와중에도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말해 기대를 더 한다.

한편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이들의 만남이 이하응과 최천중의 관계 변화를 시사하는 것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하응은 최천중(박시후 분)과 한 편이 된 상황이지만 앞선 방송에서 최천중이 백성을 역병에서 구해 칭송받자 이하응이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하응과 최천중은 어떤 계략을 숨기고 있는지, 또 김병학과의 만남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며 이번 주 방송을 시청할 만하다.


세상도 막지 못한 사랑, 최천중과 이봉련의 관계는?

부마 간택령이 내려진 가운데, 최천중과 이봉련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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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중(박시후 분)과 이봉련(고성희 분)의 만남도 기대된다.

‘금지된 사랑’으로 매주 시청자의 애를 태우는 이들이 이번 주 방송에서 밀회를 한다고.

앞서 최천중과 이봉련은 권력관계 속 채인규(성혁 분)의 감시로 만날 수 없었다. 한양에 역병이 돌았을 때 짧은 순간 마주쳤지만, 그마저도 깊은 인사 한번 못 나누고 헤어진 상황.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옹주 이봉련의 부마 간택령이 내려져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예고 영상에서는 이봉련이 “나는 이 집을 나갈 것이오.”라고 말하며 최천중과 ‘사랑의 해결책’을 찾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끈다.

누리꾼은 “옹주의 당참이 멋있다. 봉련과 천중이 자유롭게 사랑하길 바란다.”, “매회 재밌어지니 본방송을 시청하지 않을 수 없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극이 진행될수록 정치 세력들의 박진감 넘치는 권력 쟁탈전과 그 속의 사랑 이야기는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절정을 향해가는 '바람과 구름과 비'가 TV조선의 '명품 사극'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주말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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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이번 주 방송 관전 포인트 #이하응-김병학 #최천중-이봉련 밀회

-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관계의 새로운 국면 예고
- 이하응-김병학의 만남 기대, 최천중-이봉련의 사랑은?
-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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