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SBS '미운우리새끼' 유노윤호
올해 나이 35세...지난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
열정 넘치는 명언 화제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열정 부자 유노윤호가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그의 명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5일 밤 9시 5분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유노윤호가 출연해 넘치는 끼를 발산한다.
유노윤호는 등장하자마자 모벤져스를 향해 파이팅 넘치는 인사를 건내며 녹화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특히 유노윤호와 남다른 친분이 있는 '미우새' 김희철의 어머니가 그를 더욱 반갑게 맞았다고.
과거 김희철과 숙소생활을 함께 한 유노윤호는 "김희철 형이 눈빛이 바뀔 때가 있다"며 희철의 '깔끔왕' 면모를 폭로하는가 하면, 자신의 지독한 열정 탓에 희철을 몸서리치게 만든 일화를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유노윤호는 '열정 DNA'를 물려준 사람이 바로 '아버지'라는 사실도 밝히며 그를 능가 하는 아버지의 열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노윤호는 1986년 생으로 올해 35세다. 본명은 정윤호로 광주광역시 태생이다.
지난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이후 전무후무한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룹 내에서 메인 댄서를 담당할 정도로 파워풀하고 섬세한 춤 실력의 소유자로, 랩과 보컬 실력도 수준급이다.
유노윤호는 최근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열정 만수르'로 널리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실제 그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샤이니 최민호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열정 3대장'으로 꼽히며 매사에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로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열정을 보여주는 일화는 여러 가지로, 과거 '왜' 활동 다시 음악방송 무대에서 파워풀하게 춤을 추며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라고 박력있게 외친 것이 대표적이다.
함께 무대에 올랐던 최강창민은 2017년 10월 14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댄서분들이랑 같이 있는데 '내 얘길 한 거냐'며 놀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그 노래가 전주가 유독 짧다. '축하해' 하고 나면 시간이 없다. 말을 더하고 싶은데, 박자는 생각보다 빨라서 마음이 조급했다"고 설명하며 동생을 아끼는 마음에서 나온 행동임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 유노윤호는 그를 대표하는 명언으로 회자되는 발언을 해 주목 받았다.
그는 강호동을 비롯한 형님들에게 "사람의 몸에서 가장 안 좋은 '해충'은?"이라는 퀴즈를 냈다. 추측을 이어가는 와중 "그건 바로 '대충'이라는 벌레다"라는 정답을 공개하며 '열정 그 자체'라는 찬사와 인정을 받았다.
유노윤호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는데, 콘서트 리허설 등 쉼 없는 스케줄 이후에도 운동을 이어가는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그는 "슬럼프가 오는 건 자기 인생에 최선을 다한 것", "숨고를 시간만 허락한다", "긴장하는 사람은 그만큼 진심이었다" 등의 명언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또한 "오늘 하루를 특별히 산다면 인생이 특별해진다", "움직여라. 3초면 적응할지어다" 등의 명언을 통해 현실에 지쳐 나태해지려는 이들에게 명언 제조기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데뷔 초부터 한결같이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유노윤호의 모습은 대중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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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출연한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 나이부터 열정 그 자체인 명언은?
5일 SBS '미운우리새끼' 유노윤호
올해 35세...지난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
열정 넘치는 명언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