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인전하는 '젊은 거장' 자비에 돌란 감독 대표작 상영
상영작: '하트비트', '마미', '마티아스와 막심', '여름의 거울+자비에 돌란: 불가능을 넘어서'

자비에 돌란 감독/제공: 아트나인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예술영화 전용관 아트나인의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7월 6일부터 '자비에 돌란 특별전'을 테마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의 겟나인 프로그램에서는 세련되고 강렬한 스타일로 인정 받는 독보적인 감독 자비에 돌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영화 5편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영화 '하트비트' 스틸컷

7월의 겟나인에서는 자비에 돌란 감독이 그리는 사랑과 청춘, 그리고 자비에 돌란의 작품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작품 5편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6일에는 한국에 자비에 돌란의 이름을 처음 알린 작품이자 풋풋한 청춘의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하트비트'(HeartBeats)로 특별전의 문을 연다. 자비에 돌란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귀를 사로잡는 음악으로 스타일리시한 '돌란 영화'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 '마미' 스틸컷

오는 13일에는 자비에 돌란 감독의 대표작 '마미'(Mommy)가 관객들을 찾는다. '마미'는 보다 더 깊어진 시각으로 그려낸 엄마와 아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아름다운 영상 뿐만 아니라 입체적인 인물들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영화다. 

 

영화 '마티아스와 막심' 스틸컷

20일에는 자비에 돌란 감독의 신작이자 7월 23일 개봉을 앞둔 '마티아스와 막심'(Matthias & Maxime)이 상영된다. 영화 정식 개봉 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특별한 GV까지 예고되어 있어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자비에 돌란 감독이 오랜만에 연출과 연기를 동시에 소화한 영화 '마티아스와 막심'은 '돌란 유니버스'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스타일의 영화로 청춘과 우정, 사랑을 섬세하게 그린 드라마다. 

 

영화 '여름의 거울' 스틸컷

마지막 상영일인 27일에는 단편 영화 '여름의 거울'(Mirrors)과 다큐멘터리 '자비에 돌란: 불가능을 넘어서'(Xavier Dolan : Bound to Impossible)가 연속 상영된다. '여름의 거울'은 자비에 돌란이 주연을 맡은 단편 영화로 풋풋한 소년 시절의 자비에 돌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뱅상 카셀, 멜빌 푸보, 가스파르 울리엘 등 많은 배우와 영화인이 말하는 자비에 돌란의 모든 것을 담은 다큐멘터리 '자비에 돌란: 불가능을 넘어서'는 자비에 돌란의 여러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한편, 전 세계가 인정하는 '젊은 거장' 자비에 돌란의 대표작들과 함께하는 아트나인 월레기획전 GET9은 2020년 7월 한달 간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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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나인 월례기획전 '자비에 돌란 특별전'...7월의 겟나인

전 세계가 인전하는 '젊은 거장' 자비에 돌란 감독 대표작 상영
상영작: '하트비트', '마미', '마티아스와 막심', '여름의 거울+자비에 돌란: 불가능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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