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0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저녁 8시 50분 EBS 방영
제4부. 아타카마와 우유니
제5부. 몽골, 고비와 공룡

'알수록 재미있는 지구'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7월 06일(월)부터 10일(금)까지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알수록 재미있는 지구' 5부작이 방송된다.

46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경, 알면 알수록 더 재밌는 푸른 별 지구 구석구석을 누빈다. 태초의 지구가 만든 붉은 대지, 격동하는 화산과 영롱한 빙하,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과 눈부시게 하얀 소금 사막 그리고 ‘사라진 지구의 지배자’ 공룡의 흔적을 함께 찾아간다.

 

제4부. 아타카마와 우유니 – 07월 09일 오후 8시 50분

지구에서 가장 오랜 역사가 있는 사막이자 가장 메마른 사막인 아타카마사막(Atacama Desert). 달의 계곡(Valle de la Luna)과 무지개 계곡에서 황량한 줄무늬 산과 다채로운 빛깔의 암석 지대에서, 그 옛날 바다였던 흔적들을 찾아본다. 

칠레의 건조하고 고지대에 위치한 아타카마 사막엔 또 다른 보물이 하나 있다. 바로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전파망원경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집합체(Atacama Large Millimeter Array), 일명 알마(ALMA)라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서 쏟아질 듯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을 감상하며 우주와 자연, 인간을 되돌아본다. 이어 볼리비아의 알티플라노고원으로 향한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알티플라노고원의 보석’ 우유니소금사막(Salar de Uyuni). 여명에서 일출까지, 우유니의 장관을 감상하고 광활한 소금사막의 비밀을 밝힌다.

'알수록 재미있는 지구'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제5부. 몽골, 고비와 공룡 – 07월 10일 오후 8시 50분

아시아 중앙 내륙에 있는 몽골은 말들이 뛰노는 광활한 초원뿐만 아니라 사막, 화산군, 퇴적층 등 다채로운 지질 환경과 풍경을 자랑하는 나라이다. 그중 고생대 때는 바다였던 차강수바르가(Tsagaan Suvarga). 내륙 깊숙한 사막에 남아있는 퇴적층에서 먼 옛날 바다의 숨결을 느껴본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인 고비사막(Gobi Desert)의 꽃 홍고린엘스(Khongoriin Els)는 사막의 바람이 모래를 쓸고 가며 큰 소리를 내서 ‘노래하는 사막’이라는 별명이 있다. 커다란 모래언덕 위에 올라 고비사막의 풍경을 내려다보며 사막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본다.

네메그트(Nemegt)는 백악기 때 살던 공룡의 뼈와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실제로 조류와 비슷한 깃털 달린 공룡 ‘자나바자르’가 발견되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오래전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 화석을 찾아보며 그 속에서 인간 진화와 지구의 역사를 몸소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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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EBS1) 알수록 재미있는 지구 (5부작), '아타카마와 우유니'
7월 0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저녁 8시 50분 EBS 방영
제4부. 아타카마와 우유니
제5부. 몽골, 고비와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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