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월) 오후 6시 25분 MBC 방송
살얼음 동치미 막국수, 20cm 롱 핫도그 맛집, 생태 도시 순천, 한국판 로빈슨 크루소의 무인도 라이프, 혈관건강 소개

MBC '생방송 오늘저녁'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은? 살얼음 동치미 막국수, 20cm 롱 핫도그 맛집 소개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6일 저녁 6시 25분 MBC '생방송 오늘저녁' 제 1352회가 방송된다.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살얼음 동치미 막국수, 20cm 롱 핫도그 맛집과 생태 도시 순천, 한국판 로빈슨 크루소의 무인도 라이프, 혈관건강에 대해 소개한다. 

 

▶ 가장 먼저 '분식왕' 코너에서는 살얼음 동치미 막국수 맛집을 소개한다. 

전국팔도 첫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서울 신림동이다. 젊은이들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끌어모으는 메뉴의 정체는 바로 동치미 막국수이고 통메밀, 순메밀, 쓴메밀까지 3가지의 메밀을 사용해서 면을 뽑아내는 맛집이다. 

여기에 제주 월동무를 담은 뒤에 2주간 숙성시킨 시원한 동치미까지 어우러지면 더위를 날리는 동치미 국수 완성된다. 또한 불고기까지 맛에 힘 보태주고 메밀가루를 반죽에 넣고 빚어낸 통새우만두까지, 메밀로 시작해 메밀로 끝나는 메밀 끝판왕 동치미 막국수 맛보러 떠나본다.

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강남역의 한 푸드트럭이다. 젊은이들 발도장 찍게 만드는 메뉴가 다름아닌 20cm 롱 핫도그이다. 길이부터 남다른 이곳의 핫도그는 특별한 반죽과 수수와 흑미, 찹쌀을 넣은 기본 반죽의 수수 찹쌀 핫도그부터 청양고추, 카레 가루, 큐민 가루를 넣어 매콤함과 카레의 향을 살린 핫커리 찹쌀 핫도그까지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백종원씨에게 코멘트를 받고서 그 레시피와 가격 모두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달콤한 설탕 옷을 입었지만 반죽에서부터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강남역 푸드트럭 핫도그를 맛본다.

 

▶ '어서 와, 우리 동네' 코너에서는 꽃보다 아름다운 생태 도시 춘천을 소개한다.

'공주님, 성훈이 망극하옵니다~'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황태자, 안성훈(32)이 연예계 대표 여행‧먹방 주자의 자리를 노린다. 그와 함께 7월 둘째 주 당일치기 식도락 여행 떠난 곳은 바로 자연의 생명이 살아 숨 쉬고, 그 속에 멋과 맛이 가득한 전라남도 순천이다. 

전주, 여수 등 그간 다른 남도 여행지에 묻혀 다소 빛을 보지 못한 감이 있지만, 알고 보면 숨겨진 미식의 도시이다. 순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1년 내내 꽃이 피는 국내 최대 정원, 순천만국가정원 구경을 시작으로 순천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코스인 장터 구경을 하러 떠난다. 2‧7일장으로 운영되는 순천 아랫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시장이다. 33,057㎡(10,000평) 규모의 시장에서 오일장의 정을 느껴본 뒤,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웃장 국밥골목에서 오직 순천에만 있는 돼지국밥까지 맛본다. 

또한 순천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광활한 갯벌이다. 순천만에 구멍을 파고 서식하는 제철 짱뚱어와 칠게를 직접 잡아 본다. 여기에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26첩 남도 한정식까지 '어서 와, 우리 동네'에서 제대로 된 순천 진또배기 먹거리와 풍경을 소개한다.

 

▶'이 맛에 산다' 코너에서는 한국판 로빈슨 크루소의 무인도 라이프 2부가 방송된다.

누구나 꿈꾸는 무인도에서의 삶을 현실로 만든 사나이, 자칭 타칭 '황도 이장' 이용오 씨(57)의 무인도 라이프, 그 두 번째 이야기를 방송한다. 

깨우는 사람도 서둘러 일어나야 할 이유도 없기에 여유롭게 시작되는 황도의 아침에도 용오 씨는 텃밭에 나는 채소들로 간단히 아침을 때우고, 점심을 준비하러 바다로 나선다. 밤새 넣어놓은 통발에는 기대보다 못한 수확이지만, 아직 다 크지 않은 새끼와 알을 많이 밴 고기는 놓아준다. 황도와 오래 같이 살기 위해서 알이 벤 생선은 놓아주는 것이 용오 씨만의 철칙이라고 한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자연산 홍합 튀김으로 육지에선 귀한 자연산 홍합은 황도에선 가장 흔한 식자재다. 아무도 수확하지 않고 40년 동안 자연에서 자란 홍합은 맛도 크기도 상상 그 이상이다. 

황도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야생 흑염소들이 천국같은 황도의 방해꾼이다. 20년 전 주변 섬에 사는 사람들이 방목해서 기르다가 버리고 간 흑염소들이 무지막지하게 성장하여 황도의 자연을 파헤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흑염소의 개체 수도 조절하기 위해서 종종 사냥에 나선다는 용오 씨. 평소엔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부리는 황도와 달래는 흑염소 사냥할 때만큼은 늑대처럼 날쌔고 용맹하다. 흑염소가 많이 모이는 곳은 용오 씨의 오두막 건너편이다. 풀을 뜯고 있는 흑염소 떼를 발견하자마자 황도와 달래가 매섭게 달려 나간다. 날쌘 황도와 달래를 놓친 용오 씨와 제작진은 과연, 황도와 달래는 흑염소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 지, '황도 이장' 용오 씨의 유쾌한 무인도 일상을 들여다본다.

 

▶ 마지막으로 '건강 느낌표' 코너에서는 여름철 적신호, 혈관건강에 대해 소개한다. 

때 이른 무더위로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되는 가운데, 여름 더위는 혈관 건강에 적이기 때문에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여름에는 야외활동이 늘면서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이때 물을 자주 챙겨 마시지 않으면 몸속 수분이 급격히 줄면서 혈액 점도가 높아지는 혈전이 생기고, 한 번 생긴 혈전은 사라지지 않고 핏속을 떠돈다. 이를 방치하면 폐색전증, 심근경색, 뇌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여름철 혈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탤런트 사미자 (81세) 씨는 2005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심장은 크게 3개의 관상동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게 되는데, 동맥이 막히면서 쓰러져 수술을 받았다고 하지만 다행히도 자리를 털고 일어나 다시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8년 또 한 번 가슴을 철렁이게 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바로 뇌경색으로 쓰러진 것이다. 다행히 빨리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꾸준한 재활 치료와 식단 조절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우선 힘든 운동 대신 시간 날 때마다 집 근처 공원을 걸으며 산책하고, 여름엔 수분 섭취가 중요해서 물을 자주 챙겨 마신다고 한다. 식단은 고기, 밀가루,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제철 과일에 닭가슴살 샐러드 같은 채소 식단으로 건강을 챙긴다고 한다. 혈관 건강을 생각한 그녀의 마지막 비법은 바로 아보카도 오일. 아보카도 오일이란 숲속의 버터라 불리며 20가지 비타민에 필수 아미노산까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슈퍼 푸드로 손꼽힌다고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다른 오일과 달리 약 85%가 불포화 지방산이라 수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건강 느낌표'에서 여름철 혈관 건강법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 현장을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담아내는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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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은? 살얼음 동치미 막국수, 20cm 롱 핫도그 맛집 소개
7월 6일(월) 오후 6시 25분 MBC 방송
살얼음 동치미 막국수, 20cm 롱 핫도그 맛집, 생태 도시 순천, 한국판 로빈슨 크루소의 무인도 라이프, 혈관건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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