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강호동의 '강식당'이 아닌, 이수근이 식당을 운영하는 예능 '이식당'이 이달 중으로 안방 시청자를 찾는다.

tvN은 7일 이수근이 한여름 강원도 산골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신규 예능 '나홀로 이식당'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강식당'에선 '신서유기' 멤버들이 힘을 합쳤던 것과 달리, '나홀로 이식당'에선 이수근이 식당의 모든 것을 혼자 책임진다. 과거 '강식당'에서 이수근은 설거지를 비롯하여 각종 작업들을 능숙하게 해결함으로써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인력이었다.

'나홀로 이식당'은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달나라 공약 이행 프로젝트 2탄이다. 1탄으로는 은지원을 비롯한 그룹 젝스키스의 합숙을 담은 '삼시네세끼'가 방송됐다.

'이식당'은 산골식당에서 이수근이 직접 요리하고 소박하지만 맛있는 한 끼를 함께할 손님을 모집한 바 있다. 신청자에 한해 추첨, 한정해 신청자들을 선발 완료하였다. 

나영석 PD와 함께 연출을 맡은 양정우 PD는 "메뉴 선정, 요리, 서빙 등 산골 식당의 하나부터 열까지 도맡아 책임져야 하는 이수근의 고군분투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나홀로 이식당'은 '아이슬란드 간 세끼', '마포 멋쟁이', '삼시네세끼'를 잇는 5분짜리 숏폼 예능이다. 방송 이후 유튜브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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