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라면,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라면 1위
라면에 대한 오해, 그 진실

사진출처: 픽사베이
국민 식사 라면, 면발이 노란색인 이유는?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국민 간편식품 '라면'은 연평균 1인당 라면 소비량이 약 72개로, 이는 우리나라 라면이 세계 최고의 라면에 이르는 데에 이바지하였다. 

미국 뉴욕타임스 (NYT)의 제품 리뷰 사이트 '와이어커터'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라면이 농심의 '신라면블랙'이 1위로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양한 종류의 라면들이 대거 등장함으로써 라면에 대한 인기와 인식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만큼 라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 많으며 한 번쯤 라면을 먹으면서 궁금한 것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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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식사 라면, 면발이 노란색인 이유는? 

라면을 먹다 보면 문득 '밀가루 반죽은 하얀데 왜 라면 면발은 노란색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라면은 영양 불균형, 나트륨 과다 등을 비롯한 칼로리 높고 건강하지 않는 식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면에 건강에 좋은 색소나 계란을 첨가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라면을 튀길 때 사용하는 기름 때문이다, 혹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알고 보니 건강 식품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같은 밀가루로 만든 우동 면발은 흰색이지만 라면이 노란 면발인 이유는 바로 라면에 비타민 B2를 첨가했기 때문이다.

라면 한 봉지에는 약 500kcal 전후의 열량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등이 고루 들어 있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라면 봉지 뒤 영양 성분을 보면 리보플래빈이라는 비타민 B2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간편한 라면으로 끼니 해결하는 빈도가 높아져 그들의 영양소 부족을 우려하여 라면에 영양소를 추가한 것이다. 리보플래빈이라는 노란색을 띤 비타민을 라면 면발에 첨가하여 먹기 좋은 색감과 영양 보충 효과를 준다. 

그러나 그 외에 식이섬유나 칼슘, 단백질을 더 추가적으로 보충하고 싶다면 양배추, 브로콜리, 치즈, 참치, 계란 등을 첨가하면 더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라면을 건강식으로 볼 수는 없지만 몸에 무조건 해로운 음식은 아니다. 적당한 라면 섭취량을 통해 건강식의 3대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섭취하면 밥 한 끼 식사와 맞먹는 수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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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비타민이? 국민 식사 라면 면발이 노란색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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