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첫 연주회
평일 오전 11시, 클래식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클래식 정원’ 시리즈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포스터
제공: 세종문화회관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가 강북구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예술단체의 창작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를 운영한다.

꿈의숲아트센터는 2020년 공모를 통해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orean Chamber Orchestra, 이하 KCO)를 협력예술단체로 선정하였으며, 올 한해 KCO가 갖고 있는 음악적 색깔을 담아 클래식 공연과 교육 등 연간 8회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가을에는 강북지역에서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는 청소년들의 무대 경험 실력향상을 지원하는 청소년음악회를 마련한다.

콘서트홀에서 선보이는 ‘오전 11시, 클래식 정원’시리즈는 평일 오전 11시 클래식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오는 15일, 8월 26일, 9월 17일, 10월 14일 총4회 걸쳐 고전부터 현대까지 관객들에게 친숙한 프로그램들로 다가간다.

15일 첫 번째 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와 모차르트의 대표곡들을 다양한 현악기와 클라리넷으로, 8월 26일 두 번째 연주회에서는 고전 바흐와 헨델의 대표곡들을 소프라노와 오페라로 만날 수 있다.

9월 17일 세 번째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린 듀오로 만나는 낭만시대 음악과 현대 음악들을 집중 산책한다. 시리즈 마지막 연주회인 10월 14일에는 현대에 들어와 대중에게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목관악기 색소폰과 현악기가 어우러지는 색다른 앙상블로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현악 4중주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오는 15일에 선보이는 ‘오전 11시, 클래식 정원’ 첫 공연은 KCO가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협력단체로 첫 포문을 여는 연주회로 음색이 부드럽고 음역의 폭이 넓어 다양한 현악기와 잘 어우러지는 베버의 클라리넷 퀸텟과 슈베르트 피아노 퀸텟 ‘송어’,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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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편안한 휴식, ‘클래식 정원’ 시리즈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첫 연주회 
평일 오전 11시, 클래식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클래식 정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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