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48회
석환, 석준과 은주 과거 인연 사실 알고 분노

사진= '엄마가 바람났다' 예고 영상 캡쳐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8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48회에서는 분노에 찬 석환이 석준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지난 7일 방송된 47회에서는 오필정(현쥬니)에게 변장을 한 채 나타난 강석준(이재황)이 설득에 성공해 필정은 소개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자전거를 탄 민지(홍제이)와 놀아주던 석준은 지나가는 행인이 "딸이 너무 귀엽다"고 말하자 당황했지만 부인하지는 않았다. 이후 밤에 열이 많이 나는 민지를 업고 필정과 함께 응급실에 간 석준은 민지 옆에서 잠든 필정을 보며 짠해한다. 이를 보던 민지는 "나 아저씨랑 같이 갈래"라고 말하며 석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석환(김형범)은 엘리베이터에서 은주(문보령)의 친구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과거 은주가 석준에게 대시하려던 사실을 알게됐다.

어제 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4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석환은 석준과 은주의 과거를 알게된 후 분노를 감출 수 없어 석준을 찾아가 "니들 어디까지 갔었냐"며 주먹을 휘두른다. 석준은 은주에게 "형이 아무리 뭐라고 해도 솔직하게 얘기하지 말아요"라며 설득한다. 

석준이 얼굴에 상처가 난 채 집에 들어오자 복순(박순천)은 "누구랑 싸웠냐"며 묻고 민지는 그런 석준에게 약을 발라준다. 

한편, 석준은 필정의 육상부에게 지원 물품을 보내고, 최은자(이진아)는 "설마 강석준이 보낸 거야? 왜 이렇게 오필정을 신경써?"라며 둘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건물 계약을 하러 간 오순정(남이안)은 "우리 어디서 본 거 같지 않냐"며 묻는 은자에 당황한다. 

필정과 석준의 관계가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복순과 석준의 관계가 언제 밝혀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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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미리보는 48회... 석준에게 주먹 휘두른 석환, 은주와의 과거 알게 되나?

8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48회
석환, 석준과 은주 과거 인연 사실 알고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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