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EBS 공동 주최로 학교 폭력 예방 동영상 제작 캠페인 진행
- 매주 30명 문구 세트 지원 및 수상 학교에 전교생 경품 수여

월드비전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포스터
스테들러코리아 제공

 

[문화뉴스 주현준] 독일 문구 업체 스테들러코리아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진행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EBS에서 공동 주최하여 7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7주간 진행되는 ‘2020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스테들러코리아는 아프리카의 소녀들에게 면생리대를 만들어 보내는 월드비전의 2016년 참여형 캠페인 ‘꽃들에게 희망을’에 동참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3년째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을 후원하고 있다.

‘2020 교실에서 찾은 희망’에서 스테들러코리아는 캠페인 참여 소감 작성자 중 매주 30명을 추첨해 문구 세트를 지원하고, 최종 선정된 우수학교에 ‘스테들러 사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전교생에게 색연필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스테들러 문구 세트는 수학교구세트, 색연필, 가위 등 활용도 높은 학용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색연필 세트는 부러짐 방지 코팅이 된 12자루의 색연필과 연필, 지우개가 포함돼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월드비전의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를 위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취지에서 ‘그럴 수 있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 유아기관, 초∙중∙고등학교 학급, 동아리가 참여 가능하며, 참여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최소 12명 이상의 동아리 또는 학급 단위로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 동영상을 참고해 캠페인송과 안무를 연습한 뒤, 이를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URL을 공식 채널에 등록하면 된다.

캠페인 종료 후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 우수학교를 시상할 예정이며, 매주 우수작을 선정해 스낵박스, 간식 등을 증정한다.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에 스테들러코리아가 공식 후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교실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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