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기술 공유를 통해 문화재 보존, 전문가 양성 강화
문화재청-세종연구소 업무 협약…북한 문화재 연구 협력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7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상호협력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전통문화대-원자력연구원 상호협력협약(MOU) 체결/사진 제공=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방사선 관련 기술을 활용해 유물 보존처리 및 문화재 보존·복원 시스템 개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국제 공동연구와 연구시설·장비 공유, 학술·기술 정보 교류 등 협력 분야를 학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을 위한 문화재별 보존처리 기술과 우리나라 전통 소재 및 공법 규명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과 세종연구소는 8일 세종연구소에서 북한 문화재 정책역량 강화와 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한다.

세종연구소는 통일·외교·안보 분야 정책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북한 문화재 정책과 현황에 대한 자료 협력, 정책 획·발굴·추진과 인적 교류,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 기회 제공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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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원자력연구원 상호협력협약(MOU) 체결…문화재 보존 강화

방사선 기술 공유를 통해 문화재 보존, 전문가 양성 강화
문화재청-세종연구소 업무 협약…북한 문화재 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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