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박물관 시민 아카데미' 프로그램 두 번째 주제 ‘제주 설화’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3주간 진행

출처=제주도청
2020년 '박물관 시민 아카데미' 추진 일정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박물관 시민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두 번째 주제로 ‘제주 설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박물관 시민 아카데미'는 제주 문화의 숨겨진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는 교양 강좌로, ‘제주 음식문화’, ‘제주 설화’, ‘제주어’, ‘제주의 인물’ 등 4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10:00~12:00 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진행된다.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제주 설화’ 과정은 김원익 세계신화연구소 소장의 ‘상표와 로고 속 신화 이야기’, 이현정 제주대학교 강사의 ‘익숙하면서도 낯선 제주설화 이야기’, 정진희 아주대학교 교수의 ‘제주, 오키나와 신화의 이상향과 이상세계-바다, 하늘, 그리고 섬’으로 구성된다.

접수는 오는 7월 17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좌석 간 거리 두기를 반영해 정원은 20명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접수를 하지 않은 신청자는 참가가 어려우며, 프로그램 시작 전 출석부 작성 및 발열 검사를 시행한다. 수강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민속자연사박물관 노정래 관장은 “수강생 여러분들의 협조로 '박물관 시민 아카데미' 과정이 안전한 방역환경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제주 설화 과정을 통해 제주를 비롯한 전 세계의 설화 콘텐츠가 어떻게 형성되고 활용되고 있는지를 흥미롭게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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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 설화’ 과정…18일 시작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박물관 시민 아카데미' 프로그램 두 번째 주제 ‘제주 설화’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3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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