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FE&ME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오는 13일(월) 김현철과 폴킴의 듀엣곡  '선'(線)이 발매된다.

 '그대 안의 블루', '달의 몰락' 등 90년대를 사로잡은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한 가수 김현철과 '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달달한 보이스로 대중을 사로잡은 가수 폴킴이 듀엣곡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번 발매되는 듀엣곡 '선'은 폴킴의 무대를 보고 감동한 김현철이  2018년 폴킴을 위해 만든 곡이다.

소속사는 "지난해 김현철의 정규 10집에 실을 예정이었지만 약 1년을 기다려 별도로 발매하게 됐다"며 "그만큼 김현철의 특별한 애정이 담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폴킴은 감사한 마음을 받아 곡의 작사와 제목을 직접 썼다. 그는 "특별함을 담고 싶었다. 어느 곡에도 붙을 수 있는 글귀가 아닌 이 곡만을 위한 가사를 쓰려 했다"고 설명했다.

폴킴은 김현철의 '왜 그래'를 가요로 처음 접하여 자신의 음악 인생에 좋은 영향력을 받으며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배님과의 작업은 영광이기도 하지만 큰 부담이기도 하다. 소통이 잘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녹음을 다 끝내고 보니 불필요한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싱어송라이터이자 현재는 기획사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철, 폴킴의 음악적 호흡은 오는 13일(월) 발매될 '선'(線)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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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폴킴이 호흡 맞춘다…13일 듀엣곡 '선'(線)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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