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슈퍼매치 오심 인정... 수원 삼성 '유감'
  • 최지영 기자
  • 승인 2020.07.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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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 지난주 슈퍼매치 오심 인정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슈퍼매치 오심을 인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14차 대한축구협회 심판평가소위원회 결과'를 공지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지난 4일부터 6일 사이에 열린 K리그1 10라운드 경기와 K리그2 9라운드 경기에 대한 심판 평가 회의 결과가 제시되어 있다. 

주요 평가 사항에는 '슈퍼매치' 수원과 서울의 경기 오심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슈퍼매치에서는 58분경 수원 양상민이 서울 김진야에게 가한 태클에 대해 반칙으로 프리킥 선언했으나, 분석 결과 오심으로 판단되었다. 

당시 주심을 맡은 김용우 심판은 양상민이 문전으로 드리블하던 김진야의 발을 거는 파울을 범한 것으로 판정했다. 그러나 심사 결과 양상민은 김진야의 발을 걸기에 앞서 공을 먼저 걷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프리킥 상황으로 실점이 이어졌던 수원에게는 뼈아픈 오심이었다. 3-2로 경기에 이기고 있던 수원이기에 오심은 더욱 치명적이었다.  17경기 만의 슈퍼매치 승리를 이룰 절호의 기회를 '오심' 탓에 날려버린 셈이 되었다. 

이러한 오심 인정에 대해 수원 삼성은 공식 SNS를 통해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매치에서 경기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오심이 발생한 것에 유감을 표하고, 보다 명확한 판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 알렸다. 

해당 판정 외에도 같은 경기에서 나온 7분경 윤영선 핸드볼 파울에 대한 PK 판정은 적절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상주와 전북의 경기에서 추가시간에 나온 송범근의 태클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주심의 판정을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전남과 안산 경기에서 나온 42분경 최효진의 태클에 따른 경고 조치도 심판의 판정을 존중하기로 했다. 

또한, 안양-제주, 아산-경남, 부천-대전 경기에서 나온 PK 판정에 대해서 모두 적절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향후에도 K리그 경기의 매라운드 심판 평가회의 결과를 공지사항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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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 지난주 슈퍼매치 오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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