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과 수원대, 도자 전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위해 업무협약 체결
VR·AR로 직접 도자 작품 그려보고 작품에 색칠하는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 예정

출처=경기도청
한국도자재단과 수원대 MOU 체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로 실감나게 도자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작품도 만들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8일 도자 전시 콘텐츠 디지털화를 위해 수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D 형태의 도자 전시 작품을 4D 콘텐츠로 제작해 도자 작품을 폭넓게 즐기고, 도자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재미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제작될 도자 4D 콘텐츠는 도자 작품 소재인 꽃, 식물, 동물 등을 활용한 증강현실로 구현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실제 숲속이나 동물원 등에 있는 듯한 실감형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은 ‘틸트 브러쉬’ 장비를 활용해 도자 전시 작품에 그림을 그려보고 색을 칠하거나, 자신이 직접 도자 작품이 되어보는 등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도민에게 4D 도자 콘텐츠를 제공해 도자에 대한 재미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도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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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로 도자 작품 직접 그려보고 색칠한다

한국도자재단과 수원대, 도자 전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위해 업무협약 체결 
VR·AR로 직접 도자 작품 그려보고 작품에 색칠하는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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