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이창욱에 "내가 정말 잘할게"
친아들 차은찬(유준서) 화동 세웠다는 소식에 기겁하는 최영국&민주란
'위험한 약속'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 2TV 방송

한지훈(이창욱)
KBS 2TV '위험한 약속' 70회 예고편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9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70회에서는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하는 한지훈(이창욱)과 차은동(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리고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가 7년 뒤에 다시 만나 벌이는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KBS 2TV '위험한 약속' 69회 방송분 / 사진출처= KBS '위험한 약속'

지난 8일 방송된 '위험한 약속' 69회에서는 강태인(고세원)이 한지훈(이창욱)과 결혼을 앞둔 은동(박하나)을 향한 마음을 고이 접으며, 은동에게 이성을 차린 모습을 보였다. 강태인은 차은동에게 “지훈이 믿음직하더라. 그 동안 힘들었던 일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지훈이한테 기대서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말했다. 

이에 은동은 “지훈이한테 최선 다 할 거고 은찬이 지켜낼 거다. 그러니 이제 내 걱정 말고 당신 위해서 살아라. 그동안 너무 힘들었지 않냐”라며 강태인을 도리어 걱정하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은동과 지훈은 이날 복잡한 감정을 안고 결혼식을 올렸다.

9일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이날 은동은 지훈에게 "내가 정말 잘할게" 라며 사랑을 맹세한다. 결혼식에 참가하지 않은 최영국(송민형), 민주란(오영실) 부부는 “뭐? 화동으로 누가 서?”라며 “내가 가서 그 결혼식을 확 그냥”이라고 차은찬(유준서)이 화동이 됐다는 소리에 기겁한다. 

KBS 2TV '위험한 약속' 70회 예고편
은동(박하나), 최영국(송민형), 민주란(오영실) 부부

또한, 은동의 결혼식을 보며 슬픈 표정을 짓던 강태인(고세원)을 본 한서주(김혜지)는 “그렇게 힘드냐”라고 묻는다. 이에 태인이 “서주 씨”라며 뭐라 말을 하려 하자 서주는 “부탁 하나만 들어 달라”고 말한다. 예고편 끝에서는 강태인이 최명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저랑 은동이가 뭘 쥐고 있는지 아시면서 끝내시겠다는거죠?" 라고 물으며 과연 이들이 가지고 있는 반전으로 앞으로 어떻게 극의 전개를 이끌어나갈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갖게 한다.  

강태인(고세원) / KBS 2TV '위험한 약속' 70회 예고편

한편,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70회는 오늘 오후 7시 5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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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일드라마] 미리보는 '위험한 약속' 70회, 이창욱&박하나 결국 결혼한다 "내가 정말 잘할게"

박하나, 이창욱에 "내가 정말 잘할게" 
친아들 차은찬(유준서) 화동 세웠다는 소식에 기겁하는 최영국&민주란 
'위험한 약속'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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