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조한선 주연
총 4부작 기획...시즌2 미정
후속은 김혜준-오나라 주연 '십시일반'

출처=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
'미쓰리는 알고있다' 몇부작 확정일까...시즌2 기대감↑, 후속은 '십시일반'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미쓰리는 알고있다'로 돌아온 강승연과 조한선의 열연이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3.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회 4.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MBC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이다. 

출처=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
'미쓰리는 알고있다' 몇부작 확정일까...시즌2 기대감↑, 후속은 '십시일반' 

하나의 살인사건 속 네 명의 용의자가 여덟 개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그 이면의 진실을 밝히는 추리극으로 첫 방송부터 몰입감 있는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성연은 '궁부동산'의 부동산 중개인이자 9동 1004호 입주민 '이궁복'역을 맡아 오랜만에 복귀가 무색하리만큼 빈틈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조한선은 미강서의 에이스이자 전국 검거율 1위 베테랑 형사 '인호철'역을 맡았다. 최근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4번 타자 '임동규'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인 그는 냉철한 에이스 형사로 완벽하게 분했다는 평을 받았다.

출처=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 인물관계도
'미쓰리는 알고있다' 몇부작 확정일까...시즌2 기대감↑, 후속은 '십시일반'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지난해 MBC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대본으로, 방송 전부터 웰메이드 드라마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동현 PD는 제작의도에 대해 "사람 사는 이야기다. 궁아파트 409동 3-4호 라인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그린다"라며 "우리는 아파트에 살아도 누가 사는지 궁금하지 않고 관심이 없는데, 이 작품을 보시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할 수 있게끔 하고 싶었다. 제 기준에 그런 작품이 나와서 그게 관전포인트라고 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총 4부작의 다소 짧은 호흡으로 종영하는 작품인만큼, 시즌2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배우 우지원은 "1회부터 보시면 바로 4회까지 무난하게, 혹은 '시즌2-3 언제 할 거냐'고 물어볼 정도로 궁금해하실 것"이라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시즌2 제작 여부는 아직 미정으로 알려졌다.

출처=MBC '십시일반'
'미쓰리는 알고있다' 몇부작 확정일까...시즌2 기대감↑, 후속은 '십시일반' 

후속작은 김혜준, 오나라 주연의 '십시일반'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색다른 스릴을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총 4부작으로 기획된 MBC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수, 목 저녁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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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는 알고있다' 몇부작 확정일까...시즌2 기대감↑, 후속은 '십시일반' 

강성연-조한선 주연
총 4부작 기획...시즌2 미정
후속은 김혜준-오나라 주연 '십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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