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주 초등학생(4~6학년) 대상 150명 선착순 모집
7월 11일(토)~8월 29일(토)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예술문화체험

2018년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연극아 놀자 시즌3' /사진제공=영화의전당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영화의 전당은 오는 11일(토) 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나도배우다 연극이뭐야?!’ 을 진행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없는 토요일 날 학교 밖에서의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운영되고 있다.

영화의 전당은 개관 이후 2013년부터 ‘뮤지컬 나랑 친구할래?’, ‘아빠와 함께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 ‘연극아 놀자’ 등 매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2,140명의 청소년 및 부모님이 참가했다.

올해 진행되는 ‘나도배우다 연극이뭐야?!’는 연극이라는 장르를 직접 참여함으로써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극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대중적인 영화 및 드라마 시나리오를 직접 읽고 연기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연출된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으로 표현함으로써 타인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배우(이하 배관공)의 전문배우 6명이 예술강사로 참여해 하늘연극장 백스테이지 투어 등을 비롯한 공연장 체험과 연극의 요소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영화의 전당 ‘나도배우다 연극이뭐야?!’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별 50명을 모집해 5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3기로 나누어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수별 50명씩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중이고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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