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우유 카레와 우유 푸딩, 우유 튀김, 우유 빙수, 우유 라면까지 레시피 공개
'맛남의 광장' 옥수수 몰래 먹은 김희철, 양동근, 양세형...배신자는 누구?

출처: SBS '맛남의 광장'
'맛남의 광장' 이번엔 우유 살린다, 후유증 열창하던 김동준 복근도 공개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과 게스트 양동근이 철원의 특산물 '우유' 살리기에 나선다. 

완전식품의 대명사로 한때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우유는 현재 저출산 문제가 계속되며 주 소비층인 영유아 수가 줄어들어 심각한 소비침체를 맞은 상황이었다. 게다가 흰 우유보다 수입 탈지 분유가 들어간 다양한 맛의 우유 소비가 늘어나며 낙농가들은 더욱 침체돼 있는 상황이다. 넘치는 잉여 우유로 근심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농벤져스가 나서 우유 소비를 촉진시킬 '맛남의 광장' 표 우유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요리 개발에 앞서 김희철, 양동근, 양세형 세 사람은 철원 투어에 나섰다. 철원 홍보를 위해 철원의 대표 명소인 고석정과 코로나 사태로 소비가 위축된 전통시장에 가기로 한 세 사람은 출발 전부터 한껏 들떠 차 안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로 대통합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고석정에 도착한 세 사람은 그림 같은 풍경에 취해 평소와 다른 역대급 텐션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던 세 사람은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삶은 옥수수를 구매했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배고픔을 이기지 못한 나머지 몰래 옥수수를 나눠 먹었다. 이들은 숙소에 있는 백종원과 김동준에게는 이 사실을 숨기기로 약속하며 완전범죄를 꿈꿨지만 눈치백단 백종원의 눈을 피해갈 수 없었고, 급기야 내부고발자가 생기며 팀 내 분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후, 백종원은 가마솥에 정성껏 끓인 우유 카레를 준비했고 파프리카 잎을 활용한 무침과 화로에 구운 시장 표 떡갈비까지 선보여 완벽한 점심을 완성했다.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우유 카레와 매콤 상큼한 맛이 매력적인 파프리카 잎 무침의 이색 조합은 멤버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다고 전해진다. 

출처: SBS '맛남의 광장'
'맛남의 광장' 이번엔 우유 살린다, 후유증 열창하던 김동준 복근도 공개

한편, 아침 당번으로 나선 김희철은 지금껏, 다양한 재료로 라면을 성공시킨 그 답게 이번엔 우유 라면을 준비해 보았다. 멤버들은 한껏 기대를 품고 라면을 기다렸지만 완성된 라면의 충격적인 비주얼은 그들의 시식을 주저하게 했다. 하지만 막상 맛을 본 우유 라면은 미미를 자랑했고 백종원은 한 그릇을 남김 없이 비워내며 극찬했다는 이야기다.

이어, 김희철이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샤워하고 나온 김동준은 앳된 외모에 가려져 있던 반전 복근을 선보여 '후유증'과 '마젤토브'를 부르던 시절 그대로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에 백종원은 그의 명품 복근에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본격적인 요리 개발 시간에는 백종원과 김동준이 우유를 활용한 '우유 튀김', '우유 푸딩', '우유 빙수' 세 가지의 우유 디저트를 선보여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평범함을 거부한 백종원 표 우유 카레 한 상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입맛을 저격할 백종원과 김동준의 우유 디저트 3종은 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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