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산업환경보건연구실 등 6곳…과기정통부, 우수사례 확산 추진

 

서울대학교 산업환경보건연구실

[문화뉴스 MHN 윤자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건강한 연구문화 확산과 연구자 사기 진작을 위해 '건강한 연구실'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젊은 과학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구환경 조성 차원에서 연구실 관리, 연구문화 및 연구성과가 우수한 연구실을 발굴, 시상하는 '건강한 연구실' 사업을 올해 첫 시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실은 명지대 반도체공정진단 연구실, 서울대 산업환경보건 연구실, 전북대 환경복원공학 연구실, 포항공대 재료가공 및 통합 바이오시스템 연구실, 한국과학기술원 간 질환 연구실, 한양대 해양음향공학연구실 등(이상 가나다 순)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연구재단에서 시상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또한 앞으로도 '건강한 연구실'을 추가 선정해 우수 사례를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젊은 과학자가 성장하고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려면 건강한 연구실 문화 확립이 우선돼야 한다"며 "건강한 연구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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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문화·성과 다 잡은 '건강한 연구실' 첫 선정

서울대 산업환경보건연구실 등 6곳…과기정통부, 우수사례 확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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