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문화뉴스 김지향]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최근 교육계는 큰 어려움에 빠졌다. 현재 많은 교육기관들은 감염병 위협을 피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실습과 협업에 중점을 둔 예술 교육은 큰 위기라 할 수 있다. 

현재 많은 예술 교육 기관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달성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언택트(Untact) 가 아닌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온택트(Ontact)의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시공간의 경계를 허문 예술교육은 무한한 가능성을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생활음악 지도자 아카데미 [색소폰] 과정을 모집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9월 개강 예정인 본 교육 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새로운 교육의 트렌드를 담아낸 교육과정으로, 특히 한국 최고의 색소포니스트인 강기만, 이정식 교수와 같은 우수한 강사진과 새로운 플랫폼의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한 학기 기준 총 16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VOD교육과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예술 교육에서 꼭 필요한 현장 강의와 레코딩 수업을 결합하여 현재 색소폰 학원을 운영하는 분이나 혹은 향후 색소폰 지도자를 꿈꾸는 연주자에게 전문화된 색소폰 교육법과 지도 방향을 교육하여 색소폰 강사로서의 교수 역량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교육과정 중에 중앙대학교 도서관 출입 및 대출 가능한 학생증 교부의 동등한  혜택이 제공되며, 수료 후에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생활음악 지도자 아카데미 [색소폰] 과정은 이미 일선에서 색소폰 강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좀 더 전문적인 교수법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온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음악지도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단, 지도자 프로그램인 만큼 기본적인 색소폰 연주가 되어야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2020년 9월 1일(화)부터 2020년 12월 15일(화)까지 총 16주간이며, 현재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 후 능력개발, 전문교육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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