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5'도 이제 마지막, 이번 시즌 게스트들의 활약은?

'삼시세끼 어촌편5' 게스트 누구누구 나왔나? 마무리는 유해진의 요리와
'삼시세끼 어촌편5' 공블리 공효진, 막내 이광수, 도련님 이서진의 활약 어땠나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지난 5월 1일 방영을 시작한 '삼시세끼 어촌편'의 다섯번째 시리즈도 어느덧 막을 내린다.

10일 방송되는 '삼시세끼 어촌편5' 11회는 이번 시즌의 마지막 회차이다. 시즌1과 2를 거치며 이번시즌까지 함께 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손이차유' 조합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이번 여름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전달해 주었다. 셋의 케미와 역대 게스트들의 품앗이가 더해져 현재까지 최고 시청률 12.2%를 자랑한 '삼시세끼 어촌편5'의 마지막 회차 역시 시청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삼시세끼 어촌편'의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게스트들이 등장했었는지 정리해 보았다.

기대 속에 첫 방영을 한 '삼시세끼 어촌편5'의 첫 게스트는 '공블리' 공효진이었다. 2회차에서 4회차를 거쳐 등장한 배우 공효진은 차승원과 '최고의 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기도 했다. 배우라는 직업 안에서 유해진, 손호준과도 연결돼 있는 공효진은 '삼시세끼'에 출연해 소탈하고도 털털한 모습을 자랑하며 '손이차유'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번째 게스트는 배우와 예능인의 경계에 서 있는 배우 이광수였다. 5회차에서 7회차를 거쳐 등장한 이광수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모두 소소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기대를 모았다. 차승원과는 영화 '싱크홀'에 함께 출연했고, 유해진과는 '런닝맨' 게스트로 만났으며, 손호준과는 기부 프로젝트 '커피프렌즈'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이광수의 등장으로 막내가 바뀐 상황에 손호준은 기세등등해져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게스트는 화려한 막을 내리듯 또 다른 나영석의 애정 배우 이서진이 등장했다. 기존에 나영석과 '꽃보다 할배' 시리즈, '윤식당', 또 다른 '삼시세끼' 시리즈를 함께 해 와 대중에게 인기를 얻은 이서진의 등장은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게스트 출연 이후에도 차승원과 유해진, 이서진의 나이가 연일 화제가 되며 뜨거운 반응을 자랑했다. 결과적으로, 놀랍게도 셋은 동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삼시세끼 어촌편5'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 이서진은 '도련님'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일을 하지 않아 차승원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런 그의 모습은 바쁘게 돌아가는 '삼시세끼 어촌편5' 현장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 큰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마지막 회차인 '삼시세끼 어촌편5' 11회에서는 덤덤하게 이별을 준비하는 '손이차유'의 모습이 그려진다. 차 셰프는 부엌을, 참바다는 통발을, 크크손은 아궁이를 정리하며 시즌5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서울에서 다시 뭉친 세끼 패밀리는 유해진이 선보이는 요리를 먹게 된다. 이어 그의 요리 과정에는 차승원이 코칭을 빙자한 잔소리가 개입돼 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