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송다희에 감춰온 서운함 토로
이정은 시장 상인들에게 사과...새롭게 내릴 결단 주목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

출처=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이초희 '서운함 폭발'...다재커플 러브라인 위기 오나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이번주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상이가 이초희에게 등을 돌리며 애정 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울 예정이다.

11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윤재석(이상이 분)이 송다희(이초희 분)에게 그동안 숨겨온 서운함과 상처를 쏟아낸다.

앞서 윤재석은 지원(SF9 찬희 분)이 남자임을 알게 된 후 충격에 휩싸였다. 송다희가 대학 편입 후, 술자리는 물론 학교 생활 내내 그녀의 곁을 지켜주던 동기 지원이가 여자인 줄 알았던 것. 이후 윤재석은 우연을 가장하며 파티를 찾아가 자신이 송다희의 남자친구이자 치과의사임을 은근히 강조하며 견제해왔다.

이런 가운데 송다희와 윤재석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눈빛엔 서로를 향한 서운함과 원망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재석은 대학 생활 이후 줄어든 만남에 은근한 서운함을 느끼고 있던 터. 굳은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는 그의 표정은 이들의 위태로운 앞날을 예감케 한다.

무엇보다 항상 송다희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윤재석이 그녀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등 평소 다정다감하던 윤재석에게선 볼 수 없었던 날 선 기류가 흘러 충격을 배가 시킨다. 송다희 또한 그런 그의 뒷모습을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감정을 건드린 사건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녀의 곁을 맴도는 지원이 신경 쓰이는 윤재석이 과연 그녀에게 어떤 말을 건넬지, 윤재석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송다희가 어떤 태도를 취할지 본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출처=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이초희 '서운함 폭발'...다재커플 러브라인 위기 오나 

한편 이정은(강초연 역)이 시장 상인들에게 조미령(홍연홍 역) 때문에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과, 그에 따른 결단을 내린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날카롭게 대립 중인 강초연(이정은 분)과 건달(조한철 분)의 순간이 담겨 긴장감을 돋운다. 타오르는 눈빛을 뿜어내는 건달과 그를 막아서는 강초연의 모습이 포착된 것. 여기에 서로를 의지하듯 손을 잡고 있는 장옥분(차화연 분), 장옥자(백지원 분)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예감케 한다.

이어 상인회 회의실에서 중대 발표를 하는 강초연과 착잡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송영달(천호진 분)의 순간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웃어 보이는 그녀와, 고개를 푹 숙인 채 이야기를 건네는 송영달의 모습에선 왠지 모를 위태로움마저 느껴지는 것.

과연 이날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강초연이 내린 결단은 무엇인지 오늘(11일)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평화로운 용주시장 상인들의 돌풍 같은 하루는 오늘(11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61, 6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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