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동물농장'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 공개
네 마리의 리트리버부터 나무 위 고양이, 불암산 누렁이까지
일요일 오전 9시 30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어

[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20년째 시청자의 아침을 지키는 'TV 동물농장'.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이번 주, 네 마리의 리트리버 가족부터 구조가 필요한 고양이, 불암산 누렁이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 농장’ 이번 주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성격도, 취향도 4견 4색 '리트리버 아.조.노.비'

'4견 4색' 리트리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자료 제공 : SBS

제작진은 리트리버 네 마리를 찾아간다.

물 공포증이 있는 첫째 ‘아룸’이부터 점잖은 둘째 ‘노세’, TV 집착 셋째 ‘조단’, 있는 대로 물고 늘어지는 막내 ‘비쥬’까지. 앞글자를 따 일명 '아.조.노.비'라 불린다고.

특히 모니터를 부순 적이 있는 셋째 '조단'과 뭐든 물어야 직성이 풀리는 막내 '비쥬'는 가장 큰 걱정 대상이다.

이번 주 방송에는 이들의 문제 행동에 대한 해결책과 함께 리트리버 가족의 '여름 나기'가 공개된다.


구조가 필요한 고양이, 백운사 '똥순이'

'백운사' 나무 위의 고양이 '똥순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자료 출처 : SBS 'TV 동물농장' 예고 영상 갈무리

경기도 '백운사'에 자리 잡은 고양이의 이야기도 관심있게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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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 마리가 열흘이 넘도록 아무것도 못하고 나무 위에만 있었다고. 제작진이 찾아가 나무 높이를 재보니 이 나무는 무려 18.5m(미터), 아파트 7층 높이었다. 알고 보니 이 고양이는 '똥순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주인까지 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똥순이가 어떻게 나무에 올라갔는지, 이 나무 위에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갔는지 그 놀라운 이야기에 주목하며 시청할 만하다.


이젠 괜찮아, 불암산 '누렁이'

많은 시청자를 눈물짓게 한 '누렁이'의 근황이 공개된다.
자료 출처 : SBS 'TV 동물농장' X '애니멀봐'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지난 5월 방송돼 시청자에게 걱정과 눈물, 그리고 감동을 주었던 '누렁이' 이야기도 공개된다. 수년째 불암산 꼭대기에서 바위 주변을 맴돌던 누렁이가 이젠 '새 삶'을 살게 됐다고.

불암산에서 2년 동안 밥을 챙겨 준 아주머니의 임시 보호를 끝으로 새로운 가족을 만난 누렁이는 '똘이'라는 이름도 생겼다. 

'누렁이'의 아픈 과거를 벗고 용감한 삶을 시작하는 '똘이'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자료 제공 : SBS

인간을 넘어 자연으로까지 시선을 확장하는 SBS 장수 프로그램의 진정한 '소통'이 눈에 띈다. SBS ‘TV 동물 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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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 이번 주 방송 관전포인트, 리트리버부터 불암산 누렁이 근황까지

- 이번 주 '동물농장'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 공개
- 네 마리의 리트리버부터 나무 위 고양이, 불암산 누렁이까지
- 일요일 오전 9시 30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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