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부하고 배려하며 성장하는 가운데 올바른 인성 배워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지난 10일 오후 보다 유익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스터디룸(Study & Talk) 오픈식을 가졌다. 노정진 학장(가운데)과 학생 대표들이 오픈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문화뉴스 MHN 고나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지난 10일 오후 보다 유익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스터디룸(Study & Talk)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울강서캠퍼스 노정진 학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및 학생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강서캠퍼스는 학생들이 공부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면학 분위기 조성에 치중하고 있다. 이번 스터디룸(Study & Talk)도 이러한 맥락으로 기획했다.

노정진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폴리텍대학은 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기술을 입혀 이를 제품화 하거나 최대치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여건을 갖추기 위해 모든 교수들이 학생들과 자주 대화 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스터디룸(Study & Talk) 오픈도 학생들의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해 이뤄낸 결과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성장하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가운데 올바른 인성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부하고 소통하는 공간 ‘스터디룸’(Study & Talk) 내부 모습.

 

이어 전성구 총학생회장은 “이 장소에서 강서폴리텍 13개학과 모든 학생들이 의견을 나누고 과제를 수행하면서 같이 어울릴 수 있게 돼 기쁘다. 늘 부모님처럼 살뜰하게 우리를 챙기는 학장님을 비롯해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교에서 배운 기술과 인성을 자양분 삼아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겠다”고 전했다.

2018년 9월 취임한 노정진 학장은 융합기술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주민들의 기술 향상을 위한 폴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IT 기반에 Design을 접목한 ‘I&D 러닝팩토리’를 구축해 디자인, 제작, 마케팅, 온라인 판매까지 모든 학과를 연계한 융합실습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국 폴리텍대학 최초 IT&Design 특화 캠퍼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학과별 간담회를 통해 학교 발전 방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변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무엇보다학생들의 쾌적한 캠퍼스 생활을 위해 실습 및 복지 공간 확보 등 교육환경 개선에 무게를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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