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Art)로 마음(Heart)을 위로하는 코로나19 위기가정 아동 돕기 캠페인
모델 송경아 등 직접 그린 예술작품으로 제작된 타이백 가방

세이브더칠드런 아트투하트 6인의 아티스트 콜라보 굿즈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아트투하트(ART to HEART) 캠페인을 통해 모델 송경아와 김참새, 275c, 아방, 솔정, 9dol Rion 등 아티스트 5인이 참여한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아트투하트 캠페인은 분쟁, 재난, 폭력으로부터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미술, 연극, 노래 등의 예술로 심리치료를 돕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프로그램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아티스트의 예술작품으로 위기아동의 마음을 위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세이브더칠드런의 아트투하트 캠페인에 참여한 송경아는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권리가 있음을 전하며 희망과 사랑을 담은 풍선을 든 아이를 그림으로 담았다.

송경아는 "저도 아이가 있는 엄마이다 보니 제 딸 아이를 떠올리며 참여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아트투하트 캠페인 가방을 구매함으로써 나눔의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트투하트 송경아

프랑스 낭시 국립고등미술대학에서 파인 아트를 공부한 김참새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하트들이 모든 아이들을 안아주고 치유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팝 아트를 기반으로 한 국내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 275c는 "아이들의 멋진 성장을 위해 'SAVE THE CHILD RUN'(세이브 더 차일드 런)의 의미를 담았다. 어른들의 보호와 관심으로 아동의 건강한 미래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아방의 그림 수업 멤버 모집합니다'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한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은 "평소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아트투하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밝고 순수한 꿈을 가진 어린이가 마음껏 뛰고 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작품을 소개했다.

영국 킹스턴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솔정은 "아트투하트라는 캠페인처럼 마음(HEART)을 작품에 담고 싶었다”라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나타내고자 베레모를 쓰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붓을 들고 있는 마음을 그렸다."고 그림의 의미를 밝혔다.

사진을 전공하고 장기 여행자로 살다 3년 전 동시로 문단에 등단한 9dol Rion은 "15년 전 두 아이를 낳았다. 아이들이 마땅히 가져야하는 꿈과 행복, 희망을 아트투하트에 담고자 했다. 아이들의 몸과 몸짓으로 각각의 알파벳(H.E.A.R.T)을 만드는 그림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데일리백은 방수성이 우수한 친환경 타이백(Tyvek)소재를 활용한 것으로, 땅에 묻어도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고 태워도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와 물만 나오는 친환경 소재로서 환경보호의 가치를 더했다.

판매수익금은 위기가정 아동지원사업에 사용되며,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주거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6인이 참여한 아트투하트 굿즈는 세이브더칠드런 누리집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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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아티스트 6인과 콜라보 굿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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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경아 등 직접 그린 예술작품으로 제작된 타이백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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