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75% ‘우리 집 부자 아니다’ 응답
‘부자가 되는 방법’ 1위는 근로... 2위는 저축, 3위는 주식

사진출처=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교육콘텐츠 전문회사 (주)스쿨잼에서는 '부자'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총 26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요즘 청소년들은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근로(일하는 것)'(28.7%)를 꼽았다. 이어 저축(26.5%)이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주식(11.6%)이었다. 부동산(11.2%)은 4위, 복권(9%)과 증여 및 상속(9%)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근로의 대가인 ‘월급’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어른이 된다면 받고 싶은 월급은?'이란 질문에 5백만 원(21.6%)이라고 응답한 청소년이 가장 많았다. 2위는 3백만 원(15.3%), 3위는 1천만 원(10.4%)이었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월급은 ‘5백만 원’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10억 원'이었다. '돈이 얼마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나요?'란 질문에 20.5%의 청소년이 '10억 원'이라고 대답했다. 이외에도 '1억 원'(19%), '1천만 원'(10%)의 답변이 있었다. 

'우리 집은 부자라고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에는 75%의 청소년이 '우리 집은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청소년들이 느끼는 '부자가 되고 싶은 순간'에는 '갖고 싶은 물건을 사지 못할 때'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성인이 됐을 때', '가족과 여행을 갈 때', 'TV에 좋은 집이 나올 때', '부모님이 돈 관련 고민을 하실 때'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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