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경남대표도서관이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제1차 인문독서아카데미’를 도서관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으로 배우는 소통과 공생의 지혜’라는 주제로 총 4차(신화, 문학, 영화, 철학)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신화’는 그리스 신화 속 다양한 인물과 갈등 상황을 살펴보고 그 인물과 사건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강좌 내용은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역지사지(7월 15일)', '나르키소스와 왕자 그리고 공주병(7월 18일', '파에톤의 독립은 누가 선언해주는가(7월 22일)', '아라크네의 질투와 용기(7월 25일)' 이다.

초빙강사는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한화 등 대기업 등에 출강하고 있는 민도식 대표다.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본관 2층 일반자료실 데스크에 직접 방문 신청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을 할 수 있다. 강좌의 구체적인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1차 인문독서아카데미가 우리 삶과 개인을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남대표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15일 개최

주제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과 사건을 통해 배우는 소통과 공생의 지혜'
도서관 홈페이지, 본관 2층 일반자료실 데스크에 직접 방문 신청, 당일 현장 신청 모두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