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ALT Cinema & Media Festival·neMaf, 이하 네마프)이 00-20 한국 대안영상예술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오는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와 마포구 일대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밀레니엄 시대인 2000년부터 진행된 한국 대안영상예술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 사회를 다양한 시각으로 사유하고자 했던 작품들이 소개된다.

‘한국구애전’, ‘글로컬구애전’, ‘뉴미디어시어터’ 섹션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1편의 본선 진출작을 만나볼 수 있다. 네마프는 국내외 감독, 작가들의 경계 없는 대안영상 예술의 장을 만든다는 의미로 경쟁이라는 단어를 대신해 ‘구애(propose)’를 사용한다.

한편,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의 변경된 이름으로 새로운 이름과 함께 20주년을 맞이하며 활동성을 강조한 열꽃의 로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열꽃2.0 이미지는 20살을 맞이한 네마프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모색하고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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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각으로 한국 사회 사유…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NEMAF)

오는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서울 서대문구와 마포구 일대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