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올 여름, 여행할 때 듣기 좋은 노래 9곡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시원한 멜로디와 개성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듣기 좋은 노래를 소개한다.

 

Joypark (조이파크) - Celebrate!

 

▷ Joypark (조이파크) - Celebrate!

일렉트로닉 듀오 조이파크의 첫 앨범으로 네이버에서 진행한 '인디 앨범 발매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 되었다. 

Celebrate!란 곡은 메인 사운드는 당시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Future Bass적인 요소와 마림바를 사용했으며, 같은 듯 다른 두 사운드를 믹스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주제에 맞게 곡 전체 분위기는 무겁고 감성적이기보단 편하고 밝은 분위기이다.

'축하 받고 싶은날, 축하하고 싶은 날에 모두가 이 노래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한다.

 

Crush, 한상원 - SKIP

 

▷ Crush, 한상원 - SKIP

 

소울풀한 음색으로 발매하는 음원마다 흥행을 기록한 '음원 깡패' 크러쉬와 '버클리 음대 1세대’로서 긱스, 슈퍼밴드, 한상원 밴드 등의 음악 활동을 통해 국내 기타 연주자 중 최고 장인으로 손꼽히는 한상원이 손을 잡았다.

'SKIP'은 작곡가 박우상의 마이클 잭슨 오마주를 보여주는 곡으로 7,80년대 'Funk'와 'POP R&B'를 접목시켜 시원한 기타사운드와 그루브를 느끼게 한다.

계절에 맞춘 테마를 주제로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곡이다.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 - 여름안에서 (Feat. 황광희)

 

▷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 - 여름안에서 (Feat. 황광희)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여름 댄스 혼성 그룹 '싹쓰리'의 커버곡이다.

3명의 멤버가 수발러(S.B.N) 광희와 함께 올 여름을 팬들의 더위를 달래줄 곡이다.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 - 할리데이 (tvN 꽃보다 청춘 삽입곡)

 

▷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 - 할리데이 (tvN 꽃보다 청춘 삽입곡)

"내가 ‘휴가' 를 원하는 이유는 늘 일상 밖에서 나를 발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위아더나잇은 할리데이 곡은 주말, 낮잠, 연인과의 산책, 오늘 우리 둘만의 '휴가' 같은 것이라고 전한다.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tvN 꽃보다 청춘의 삽입곡으로 주목을 끌었다.

 

빅뱅 - WE LIKE 2 PARTY

 

▷ 빅뱅 - WE LIKE 2 PARTY

지드래곤, 탑, 테디, 쿠시, 서원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앞서 발매된 'BANG BANG BANG'과 대조되는 블루 이미지로 시원한 여름 느낌을 물씬 풍기는 힙합곡이다.

 

악동뮤지션 - DINOSAUR

 

▷ 악동뮤지션 - DINOSAUR

첫 번째 타이틀곡 'DINOSAUR'는 악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인트로에서 예고 없이 이어지는 플럭 신스 사운드가 반전을 준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악뮤의 EDM은 가사에 남겨놓은 동심 때문인지 이질감 없이 다가오는데, 어린 찬혁을 놀라 ‘펄쩍 뛰게 한’ 공룡 꿈 에피소드의 가사는 EDM이라는 장르와 만나 경쾌하면서도 미니멀한 악뮤만의 어법으로 표현되었다. 더불어 한층 더 성숙해진 실력으로 후렴구를 청아하게 수놓는 수현의 보컬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하다.

 

박재범 - Drive (Feat. GRAY)

 

▷ 박재범 - Drive (Feat. GRAY)

“EVERYTHING YOU WANTED”

박재범의 정규앨범 'EVERYTHING YOU WANTED', 앞서 공개한 정규앨범 'WORLDWIDE'와는 상반된 장르와 분위기로 전혀 다른 매력의 박재범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오래 기다려왔던 박재범 특유의 R&B를 선보이는 곡으로 열 아홉 트랙에 다양한 분위기를 담았다.

 

스탠딩 에그 - 여름밤에 우린 

 

▷ 스탠딩 에그 - 여름밤에 우린 

'여름밤에 우린'은 도입부부터 풍성한 화음의 아카펠라로 귀를 사로잡으며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Boyz II Men' 이나 'All 4 one'이 불렀던 달콤한 팝송들을 연상시키며 그 당시 곡들이 지닌 세련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해준다.

별이 가득한 여름밤의 분위기에 취해 그 순간 만큼은 두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가사가 눈에 띄며, 이들의 대표곡 'little star'를 비롯해 'Starry night', 'Reason', 'Sleepness' 등은 편안하고 포근한 감성에 어울리는 듯 하다.

 

CRUSH - Outside (Feat. Beenzino)

 

▷ CRUSH - Outside (Feat. Beenzino)

‘쉬고 싶다, 나가고 싶다, 떠나고 싶다!' 라는 기분 좋은 상상.

‘Outside'는 무더운 여름, 답답한 일상과 현실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그 상상을 노래 속으로 고스란히 옮겨왔다.

리드미컬한 멜로디, 자유분방한 가사는 듣기만 해도 시원한 휴가를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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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플레이리스트] '여름휴가'를 더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듣기 좋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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