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 칼하트WIP, '포드 V 페라리' 레이 벤, '#살아있다' 나이키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영화는 어느정도 우리의 일상들을 반영한다.
이에 영화속에서 역할에 맞는 패션 스타일링은 중요한데, 영화의 전반적인 시각적 측면부터 시작해서 자연스레 시선이 가는 캐릭터의 모습을 더 부각해준다.
영화 속 인물들을 빛나게 하는 브랜드 제품들을 알아보자.
영화 '인터스텔라' 속 브랜드 '칼하트 WIP'
“우린 답을 찾을 거야, 늘 그랬듯이”
영화 '인터스텔라'는 국내에서 지난 2014년 11월 개봉한 작품으로 완전히 붕괴된 미래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한 자들의 고군분투를 그려낸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다. 인류는 모래와 먼지로 가득한 황사 때문에 숨을 쉬기 어렵고 식량도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희망을 찾아 우주로 떠난다.
영화 '인터 스텔라'는 크리스퍼 놀란의 작품으로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출연했다.
주인공 매튜 맥커너히가 영화 속에서 칼하트WIP 디트로이트 재킷을 입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가 우주로 가기 전 착용한 워크웨어의 대명사 칼하트WIP 디트로이트 재킷은 탑칼라는 코듀로이 소재이며, 가슴포켓에 스퀘어 라벨이 부착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 '포드 V 페라리' 속 브랜드 '레이 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영화다.
1960년대 포드는 매출 감소 위기를 맞자 스포츠카의 절대 강자, 페라리 인수합병을 추진하나 실패한다.
포드는 설욕을 다지며 ‘르망 24시간 레이스 6연승’의 주역, 페라리를 꺾기 위해 모터스포츠 영웅 캐롤 셸비(멧 데이먼)를 고용한다. 셸비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지만 열정과 실력은 최고인 미군 탱크 지휘관 출신 레이서 캔 마일즈(크리스찬 베일)를 영입한다.
한편, 영화 '포드 V 페라리'는 제임스 맨골드의 작품으로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케이트리오나 발피, 존 번탈 등이 출연했다.
영화에서 주인공 캐롤 셸비과 켄 마일스는 차에 대한 열정을 공통점으로 끈끈한 케미를 보여주는데, 두 남자는 선글라스를 자주 착용한다.
영화 속에서 켄은 레이밴(Ray Ban) 'RB4089' 선글라스를 착용하는데, 매끄러운 프레임과 절제된 디자인의 이 제품은 켄 마일스 역할과 조화를 이룬다.
영화 '#살아있다' 속 브랜드 '나이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까지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영화다.
한편 조일형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유아인, 박신혜 등이 출연했다.
영화 속 유아인은 갑자기 가족과 연락이 두절 된 가운데, 버티기 힘든 그 순간 건너편 아파트의 또 다른 생존자 박신혜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선다.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을 벗어나기 위한 액션신중에 눈에 띄는 것은 나이키의 자켓이다.
제이드스톤 색상으로 투박하면서도 고급스러워보이는 나이키 NSW 테크 팩 자켓, 극 중 주인공 '오준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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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등장하는 패션 브랜드... '인터스텔라', '포드V페라리', '#살아있다'
영화 '인터스텔라' 칼하트WIP, '포드 V 페라리' 레이 벤, '#살아있다' 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