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발레콘서트
7월 29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온라인 중계

출처=인천시
인천시티발레단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커피콘서트'의 7월 무대를 온라인 중계 한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에 처음 시작해 5만6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7월 무대는 2003년 창단한 인천시티발레단의 무대이다.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창작발레 등 재 안무를 통해서 발레무용 장르를 대중화 하는 인천시티발레단은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문화예술 교류에도 크게 앞장 서 공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번 온라인 중계 공연 '문화백신'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9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 녹화중계로 관객들과 만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과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출처=인천시
인천시티발레단

이번 ‘해설이 있는 발레콘서트’에서는 낭만주의 시대 발레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볼 수 있는 ‘파드 캬트르’,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에서 가장 유명한 ‘백조’에 맞추어 죽어가는 마지막 순간을 애절하게 담아낸 ‘빈사의 백조’, 호두까기 인형의 2막의 남녀 주인공이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추는 ‘그랑 파드되’ 등 5가지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대 관계자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전통 발레의 벽을 허물고 다양한 파트와 군무를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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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커피콘서트'… 오는 29일 전통 발레 무대 온라인으로 본다

해설이 있는 발레콘서트
7월 29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온라인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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