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트로트 가수 설하윤과 반려견 푸딩이 솔루션 진행

사진 - EBS 제공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이번주 '세나개'에선 가수 설하윤과 반려견 푸딩이의 사연을 다룬다. 

17일 방송되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에는 트로트 대세 설하윤이 반려견 '푸딩이'와 함께 출연한다. '푸딩이'는 1년 8개월 된 토이 푸들로 설하윤의 에너지 원천으로 알려졌다. 푸딩이 전용 SNS 계정이 있을만큼 애견인인 설하윤은 지방 행사 등 일정이 있을 때면 푸딩이와 동반한다고 한다. 

푸딩이와 함께 다니면서 설하윤은 무대에 오를 때 어쩔 수 없이 푸딩이를 차에 홀로 둬야함을 걱정했다. 그럴 때마다 설하윤의 매니저가 푸딩이를 돌봐주고는 있지만 매번 신세를 질 수도 없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설하윤이 없을 때면 차에서 짖는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반려견을 대신 돌봐주는 반려견 유치원에도 찾아봤지만 이후 강아지들을 피해 도망다니기 시작한 푸딩이를 보며 고민이 많은 설하윤을 위해 '세나개'가 솔루션에 나선다. 

수의사이자 트레이너인 수레이너 설채현은 설하윤의 특별한 상황을 고려하여 특별 교육 장소로 초대한다. 설채현은 설하윤에게 "오히려 유치원보다 스케쥴을 함께 다니는 게 좋다"는 조언을 한다. 

설하윤은 푸딩이가 다른 개들을 무서워하는 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쏟아냈다고 한다. 이후 다른 개와 천천히 친해질 수 있도록 스케쥴을 같이 다니는 처방에 나선 설채현과 설하윤은 과연 푸딩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반려견의 성격을 잘 알 수 있는 지표인 반려견용 MBTI를 공개하고, 매니저를 위한 설채현의 특별 교육도 공개될 예정이다. 

'세나개'는 17일 금요일 밤 10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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