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
올 크라운의 주인공, 안정환의 사촌누나 안희정
하리수, 2회 등장하며 화제

출처=MBN '보이스트롯'
'보이스트롯' 올 크라운의 주인공 안희정, 2회 등장한 화제의 참가자 누구?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새로운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보이스트롯'이 2회 방송을 앞두고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방송되는 '보이스트롯’ 2회에서는 하리수가 출연해 성전환 수술 이후 삶에 대해 고백한다. 

MBN '보이스트롯'은 80명의 연예인 출연자 중 단 1명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 절대왕관과 함께 우승 상금 1억 원, 부상으로 트로트 음원까지 우승 혜택으로 가져가는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그는 풍성한 러플 장식이 돋보이는 핫핑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2001년 '템테이션'(Temptation)이라는 곡으로 가수 활동을 한 하리수는 심사위원들의 혼을 쏙 빼놓는 퍼포먼스와 간드러진 가창력으로 서바이벌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특히 무대 후반 충격적인 반전을 숨겨둬, 현장에 있던 관객들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 하리수의 못 말리는 끼와 트로트 본능에 심사위원들은 연이어 “좋다'라고 환호성을 내질렀다고 한다. 레전드 심사위원 김연자는 자신의 노래를 부른 하리수에 대해 “정말 잘했다. 나보다 예쁘고 탐난다”라고 극찬했다는 전언이다.

출처=MBN '보이스트롯'
'보이스트롯' 올 크라운의 주인공 안희정, 2회 등장한 화제의 참가자 누구? 

뜨거운 무대와 함께 하리수의 진심이 밝혀져 뭉클함을 안길 전망이다. 하리수는 "인생의 목표였던 성전환 수술이 인생의 시작이었다. 이후 매 순간 좌절을 겪어야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천덕꾸러기 자식이었지만 데뷔 이후 20년간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효녀라고 셀프 자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0일 밤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는 최종 우승자 1명에 도전하는 참가자 80명의 첫 만남이 그려졌고, 올 크라운을 받은 참가자 안희정이 큰 화제가 됐다.

축구선수 안정환의 사촌누나이자 23년 차 재즈가수인 안희정은 등장과 동시에 '보이스트롯' 출연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출처=MBN '보이스트롯'
'보이스트롯' 올 크라운의 주인공 안희정, 2회 등장한 화제의 참가자 누구? 

사업 실패와 큰 교통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서는 등 순탄하지 않은 삶 속에서도 노래를 놓지 않은 그의 열정과 실력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나훈아의 '공’을 선곡한 안희정은 자신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노래에 녹여내며 극찬을 받았고 결국 15개 크라운을 받으며 '보이스트롯' 첫 올크라운을 달성했다. 

한편 스타들의 숨겨진 노래 실력과 진심어린 사연을 만날 수 있는 MBN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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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올 크라운의 주인공 안희정, 2회 등장한 화제의 참가자 누구? 

17일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
올 크라운의 주인공, 안정환의 사촌누나 안희정
하리수, 2회 등장하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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