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조금은 독특한 밴드
'싱스트리트', 순수, 열정,도전
'보헤미안 랩소디' , 전설의 록밴드 '퀸'

[문화뉴스 MHN 윤다연 기자] 풍성한 밴드 음악을 들으면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시원한 밴드 음악이 나오는 영화 3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프랭크 / 사진 제공 : 진진

프랭크(2014)
밴드 영화 중에 가장 먼저 소개할 영화는 `프랭크`다. 전반적인 이야기는 주인공인 존이 우연한 기회에 프랭크가 속한 밴드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게 되고 그렇게 밴드의 일원이 되어서 조금은 희한한 그 밴드를 지켜보게 되는 영화이다. 영화 전반에서 프랭크의 천재성과 밴드 구성원들의 짙은 캐릭터가 더해져 영화를 풍성하게 만든다. 색이 짙은 탓인지 충돌도 많이 일어나는 그런 밴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독특한 밴드의 노래도 계속 생각나고 프랭크의 기괴한 탈, 사건·사고들이 울림을 주는 영화이다.

 

싱 스트리트 / 사진 : (주)이수C&E

싱스트리트
두 번째로 소개할 영화는 `싱스트리트`이다. 주인공 코너가 `라피나`에게 반해 잘 보이기 위해 거짓말로 밴드를 하고 있다고 말해버리고 뮤직비디오 촬영 제안까지 한다. 이를 지키기 위해 급하게 밴드도 결성하고 음악을 만들고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를 한다. 학교생활, 사랑 이야기,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상황에 순응하지 않고 도전하는 주인공들을 볼 수 있다.
노랫말들은 그때그때 주인공의 심정이 잘 담겨있다. 시원시원한 밴드 음악들은 다시 들으면 그 영화장면이 떠오르게 해준다.

 

보헤미안 랩소디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보헤미안 랩소디(2018)

마지막 영화는 `보헤미안 랩소디`이다. 밴드 음악영화에서 전설의 록 밴드 `퀸`은 빼놓을 수 없다. 영화에서 탁 트인 무대가 나왔을 때 시원한 감정을, 그 무대를 바라보는 많은 관중에게서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유튜브에서도 실제 무대 장면과 영화장면의 비교한 영상이 화제일 정도로 영화장면은 실제 무대와 흡사했다. 잘 재현돼서 실제로 그 무대 속에 들어가 함께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프레디 머큐리`의 시원한 노래를 들으면 더위를 물리칠 수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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