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일요일 예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서울촌놈'의 다음편 게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tvN '서울촌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부산 로컬 장혁, 이시언, 쌈디와 함께하는 여행 2탄이 공개된다.

류호진 PD가 KBS에서 tvN으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 '서울촌놈'은 서울만 아는 서울 촌놈들이 동네 전설들의 고향에서 그들의 추억을 공유하며 펼치는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다. 

앞서 방송된 '서울촌놈' 1회는 평균 3.2%, 최고 3.7%를 돌파하며 일요 예능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평균 2.2%, 최고 2.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의 LA' 부산 남포동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며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고, 장혁의 추억을 찾아 영화의 도시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부산 로컬 여행 2탄에 이어 방문하는 곳은 광주로, 이미 촬영이 완료된 상태다. 광주를 소개할 로컬 게스트로는 김병현, 홍진영, 유노윤호가 출연하며 고향 광주의 진면목과 추억을 공개한다.

광주에 이어 방문하게 될 세 번째 여행지는 청주로, 로컬 게스트로는 배우 김범수, 한효주가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이 고향인 청주를 소개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방송을 앞두고 많은 기사가 보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청주 편 녹화는 다음주에 진행되며 방송은 8월 중 나올 예정이다.

특히 한효주는 이번 방송을 통해 드라마 '찬란한 유산' 이후 11년 만에 이승기와 방송에서 재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을 벗어나 그 지역의 로컬 스타들과 함께 떠나는 하드코어 버라이어티 tvN '서울촌놈'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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