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언노운 배틀' 스틸/㈜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세상이 기억해야 할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시작 '1942: 언노운 배틀'이 CG와 특수효과를 배제한 리얼한 전장의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함과 동시에 7월 29일 개봉일을 확정해 주목 받고 있다.

'1942: 언노운 배틀'은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뒤바꾼 승리의 시작, 가장 끔찍했던 전투 속 이름 없는 병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영화.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치열하고 처절했던 전투인 르제프 전투의 이야기를 담은 '1942: 언노운 배틀'은 지금껏 만나볼 수 없었던 가장 리얼한 전장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1942: 언노운 배틀'이 1942년 전투의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었던 까닭은 CG와 특수효과를 철저히 배제했기 때문. 덕분에 관객들은 제2차 세계대전에 직접 참전한 듯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에 사용되었던 실제 총탄음까지 완벽히 재현해 낸 것은 물론 진지전 후 벌어지는 백병전 장면에서는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기도 한다. 

실제로 '1942: 언노운 배틀'의 주연배우 이반 바타레프는 “어떤 특수효과도, 어떤 CG도 없었어요. 화려하게 만들어지지 않으려 했죠”라고 밝히며 사실적인 영화 속 전투 장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주연배우 안드레이 코로브니첸코는 “전쟁에 대한 미화가 아니라, 그 곳에서 벌어진 진실을 알 필요가 있죠”라며 '1942: 언노운 배틀' 속 전장이 생생하게 그려진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실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한 참전용사는 '1942: 언노운 배틀'을 시사한 뒤 “이건 진정한 전쟁영화에요. 영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제작진의 열정이 느껴졌어요. 모두가 봐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고스란히 그려진 1942년의 전장의 리얼함과 영화의 완성도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1942: 언노운 배틀'은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전투에서 활약했지만 아직까지도 노고를 인정받는 것은 물론, 신원파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첫 기회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7월 2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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