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환경 체험 차량 ‘해로’, 지역아동센터·학교 등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7월 21일부터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학교·기관교육 '7월~11월' 선착순 접수
지자체, 마을, 에너지·환경 주제 행사 등에도 프로그램 지원, 상시 접수
코로나19 고려, 대면 교육 활동과 비대면 교육 활동 중 선택 가능…참가비 무료

출처=서울특별시
‘소비 없는 해로 놀e터’ 교육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서울시가 인형극 등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와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프로그램의 올해 신청 접수를 오는 21일부터 받는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법,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특수 개조된 교육차량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학교, 마을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에너지 체험교육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차량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발전된 에너지를 이용, 직접 라디오를 켜 보거나,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생겨나는 동력으로 미니카를 조종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태양으로 에너지를 만든다는 의미를 가진 1톤 트럭 ‘해로’가 학교와 마을 곳곳을 누비며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과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알려준다.

올해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한다. 특히 하루 1회 이상 차량 내·외부 및 모든 교구에 방역과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인형극과 마임 등을 활용한 ‘소비 없는 해로 놀e터’와 개인별 교구를 활용한 ‘영상으로 만나는 해로’ 프로그램 등 비대면 교육이 마련돼 있어 감염 우려는 줄이고 에너지 체험 교육 기회는 확대한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프로그램은 7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7~11월 교육 신청을 받는다.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 기관에서는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 중 희망하는 교육을 선택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우천 시에는 실내교육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학교와 기관 교육은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 전자메일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지자체, 마을 행사, 에너지와 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에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상시 접수 받고 있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안전하면서도 재미있게 에너지 교육을 접할 기회”라며, “해마다 인기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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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라디오·자전거 발전기…서울시,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21일부터 접수

에너지·환경 체험 차량 ‘해로’, 지역아동센터·학교 등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7월 21일부터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학교·기관교육 '7월~11월' 선착순 접수
지자체, 마을, 에너지·환경 주제 행사 등에도 프로그램 지원, 상시 접수
코로나19 고려, 대면 교육 활동과 비대면 교육 활동 중 선택 가능…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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