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종영하는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박찬역 역 배우 김지석, 종영 소감 전해

사진 제공 =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배우 김지석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김지석은 황금거위 미디어의 대표이자 김은희(한예리)에게 있어 가족보다 가까운 남사친 박찬혁을 연기했다. 그런 그가 촬영을 마친 소감부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까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드라마 촬영을 마치며 김지석은 "여러 작품을 해왔지만 특히나 이 드라마를 통해, 찬혁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얻었다. 시청자 입장에서 드라마를 보면서 가족에게 그동안은 쉽게 하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표현도 많이 했다. 앞으로도 이 마음 계속 가지면서 우리들의 가족, 여러분들의 가족을 많이 헤아려주시고 두드려보시고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석은 "배역을 넘어 개인적으로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해준 작품이었다"며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나와 같은 십 대 이십 대 삼십 대가 있었구나', '부모님도 아름다운 청춘이 있었구나'를 다시 한번 헤아리게 되고 들여다보게 되었다"는 진지한 소감을 전하며 드라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종영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에게 "드라마를 보시면서 시청자분들의 가족을 떠올렸다면 너무나 감사한 일이 아닌가 싶다. 드라마는 끝나지만 우리에게 가족은 계속 남아있다.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아낌없이 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최종회는 21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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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김지석, 종영 소감 "드라마는 끝나지만 가족은 계속"

21일 종영하는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박찬역 역 배우 김지석, 종영 소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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