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부터 8월14일까지 부산시 소재 기업 대상 ‘부산시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공모 실시

출처=부산광역시
'도시재생'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부산시가 도시재생사업에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부산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형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연간 5~6천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한 부산시의 도시재생사업에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부산형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도시재생전문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기업 본사가 부산시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으로 도시재생사업 실적 및 계획, 매출, 성장률, 고용인원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기업이다. 

공모 분야는 재생기획(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사무소·대학산학렵력단 등), 물리적 재생(종합건설 업체·전문건설업체 등), 사회·경제적 재생(지역 마을기업·사회적 협동조합, 지역주민 교육업체, 소규모정비사업 추진업체 등), 스마트 재생(스마트솔루션 업체·스타트업 기업), 문화예술재생(제품·시각·환경·패션·공예·콘텐츠 개발 등) 총 5개로 분류되며 분야별 경쟁력이 높은 기업을 30개사 내외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 및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전문(8주과정) 의무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청년 도시재생사 사업과 연계한 인재 채용 등 인력 지원도 받게 된다.

접수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시 도시재생정책과(부산광역시 중앙대로 1001, 24층 도시재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은 “민선7기 부산형 도시재생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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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부산시,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공모 21일 실시

7월 21일부터 8월14일까지 부산시 소재 기업 대상 ‘부산시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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