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창작 국악 ‘청춘(靑春) - 안성으로 온 재비’
제공: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어쿠스틱앙상블 재비가 안성맞춤 아트홀에서의 역사적인 첫 날갯짓을 오는 8월 21일 안성맞춤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재비’는 순수 우리말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예술인을 이르는 말이다. 다양한 재주와 끼를 지닌 8명의 남성 연주자들로서 한국 전통음악을 뿌리로 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있다.

‘청춘 - 안성으로 온 재비’는 ‘청춘’이라는 큰 그림 아래 연주자 각자가 메인이 될 수 있는 협주곡 형태를 갖춘다. 본 작품은 2017년 해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선정,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우수작품선정, 2015년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자체기획 ‘청춘-남산으로 온 재비’를 전석 매진시키며 작품의 우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젊은 남성그룹만의 에너지를 통해 모든 계층의 관객들의 가슴 깊은 곳에서 청춘을 일깨워 삶에 작은 변화와 힐링을 선물하고자 하는 콘서트이다. 

공연의 묘미를 더해 줄 특별 게스트

유일무이한 국악계의 아이콘 남상일과 상사화, 홍연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극발라드 여신 안예은이 재비의 날갯짓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그들의 명품보이스에 재비의 연주가 더해져 잊지 못할 무대를 선물한다.

또한 정가 앙상블 SOUL 지기로 알려진 가객 조의선과 국립부산국악원 상임 단원 젊은 소리꾼 정윤형이 객원 보컬로 출연해 국악의 여러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풍부한 공연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청춘의 꿈과 끼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파격적인 무대

지금까지 우리 음악에서 ‘소리’와 ‘춤’을 제외한 악기 연주자들의 음악과 무대는 다소 정적인 이미지가 있었다. 그러나 재비의 무대는 그 틀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움직임과 호흡이 살아있는 군무, 파격적인 무대 구성과 다양하고 화려한 연출을 보여준다.

재비는 청춘의 꿈과 끼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꾸미면서도, 전통음악을 뿌리로 하여 우리 음악에 대한 애정을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녹여낸 창작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 전통악기 본연의 음색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편성하여 품격 있는 클래식한 느낌과 후반부 과감한 퍼포먼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신명나는 무대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진행한다.

본 공연은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R석은 3만 원, S석은 2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 아트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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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앙상블 재비, ‘청춘(靑春) - 안성으로 온 재비’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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