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오늘 날씨
전국 50-150mm 이상의 비 예보, 남해안·제주·강원 일부 250mm 이상의 많은 비 예상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 23일도 비 오는 하루가 계속된다.

이 비는 모레인 25일까지 전국적으로 50에서 150mm 이상의 비가 예보되어 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지역에는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

이번 비는 강수량도 많지만 지속시간도 굉장히 긴 게 특징이다. 오늘 23일 내리는 비는 24일 서쪽 지역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할 예정이다. 25일이 되더라도 일부지역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위도의 기압계 흐름에 상층 기압의 방해로 전체적 기압계 흐름이 저지되는 블로킹 현상으로 동서 방향의 흐름이 저지되면서 25일까지도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지역별로 비를 내리게 할 예정이다.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오늘 23일 오후 날씨 예상도
[오늘 날씨] 오늘 23일 전국이 종일 비 소식... 남해안·제주·강원 일부 250mm '물폭탄 예상'

오늘 23일은 지역별로 강한 비가 내리는 것을 확인 할수 있다. 전국의 아침은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시간당 1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오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오늘 23일은 저기압이 서해상에 위치하면서 상승기류가 형성된 가운데 동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불어드는 차고 습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남서기류가 저기압 주변으로 모여들면서 우리나라 주변에는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남해안 지역에는 남서기류가 해안을 만나면서 속도가 느려지면서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고 제주도 산지와 지리산 부근에는 남서기류가 부딪히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또한 강원영동 지역과 경북북부동해안 지역에는 24일 내일 새벽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저기압에 동반된 동풍기류의 영향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전망이다.

오늘 23일부터 모레 24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50에서 15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지만 다음 지역은 모레까지 250mm 정도의 다소 많은 비와 함께 강하게 비가 오는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제주도 산지는 오늘 낮 9시 부터 밤 21시 사이에 남해안과 지리산 주변 지역에는 오늘 오후 12시 부터 내일 새벽 3시 사이에 서울, 경기도와 그 밖의 서해안 지역에는 오늘 오후 12시부터 내일 새벽 6시 사이에 마지막으로 강원영동 지역과 경북북부동해안 지역은 내일 새벽 3시 부터 모레 25일 새벽 6시 사이에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 예상 강수량(25일까지)
전국: 50~15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250mm 이상)

모레(25일)까지 낮 기온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어제(22일, 23~29도)와 비슷하겠습니다.

- 오늘(23일) 낮 최고기온 21~26도가 되겠다.
- 내일(24일) 아침 최저기온 18~23도, 낮 최고기온 22~28도가 되겠다.
- 모레(25일) 아침 최저기온 19~22도, 낮 최고기온 23~28도가 되겠다.

한편, 이번에는 강한 비와 함께 지속시간도 긴만큼 지역별 기상 정보를 계속해서 참고하여 비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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