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필모그래피] '여름방학'의 여신 정유미의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준 영화와 역할 소개 2편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0.07.23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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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부산행', '더 테이블', '82년생 김지영' 등 정유미의 대표 영화 소개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그 속에서도 섬세한 감정연기를 통해 로코의 여왕에 등극한 '윰블리' 정유미가 현재 tvN 예능 '여름방학'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자연스럽고도 편안한 그녀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보는 이를 웃음짓게 만드는 배우 정유미 특유의 매력은 그 동안 특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통해 십분 발휘돼 왔다. 한편, 드라마에서는 조금 더 사랑스럽고 정유미 본연의 매력을 표출할 수 있는 역할들을 맡아 왔다면, 영화에서 정유미는 조금 더 도전적이고 차분한 역할을 많이 맡아 왔다. 

주조연을 불문하고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 정유미는 지난 2017년 나영석 피디의 예능 '윤식당'에 출연하며 예능에도 첫 발을 디뎠고, 현재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까지 섭렵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유미가 여러 드라마를 통해 독보적인 사랑스러움으로 '윰블리'를 탄생시켰다면 영화를 통해서는 잔잔하고도 강단 있는 연기 내공을 쌓아 왔다고 할 수 있다. 배우 정유미가 지금껏 해온 영화들을 통해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알아본다.

출처: 영화 '도가니' 공식포스터
출처: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도가니' 공식포스터

도가니 (2011)

감독 - 황동혁 / 출연 - 공유, 정유미, 김현수, 정인서, 백승환 등

가장 먼저 소개할 영화는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던 영화 '도가니'이다.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도가니'는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질러 온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정유미는 인권운동가 '서유진' 역을 맡아 피해 아동들의 편에 서서 진실을 밝혀내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잘 표현해낸다. 당시 인터뷰를 통해 정유미는 "'도가니'를 통해 나에 대해 더 알게 됐고 내가 살아가는 데 중요한 시간, 의미가 되어준 작품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출처: (주) NEW영화 '부산행' 공식포스터
출처: (주) NEW
영화 '부산행' 공식포스터

부산행 (2016)

감독 - 연상호 / 출연 -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등

다음으로 소개할 작품은 현재 화제 속에 상영하고 있는 영화 '반도'의 전 시리즈이자 한국에서 시도한 성공적인 좀비물 '부산행'이다. 도가니에 이어 공유와 정유미가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한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해 부산행 열차 안의 사람들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 중 정유미는 임신한 채 부산행 열차에 탑승한 '성경' 역을 맡아 치열한 좀비 및 이기적인 사람들과의 사투 속 절박하고도 터프한 연기를 펼쳤다.

출처: (주)엣나인필름영화 '더 테이블' 공식포스터
출처: (주)엣나인필름
영화 '더 테이블' 공식포스터

더 테이블 (2016)

감독 - 김종관 / 출연 -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임수정 등

다음으로 소개할 영화는 정유미를 비롯해 한예리, 정은채, 임수정 등 인기 여배우들이 출연한 '더 테이블'이다.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서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더 테이블'은 네 개의 에피소드가 마치 한 이야기 속에서 전개되 듯 자연스럽다. 극 중 정유미는 가장 먼저 등장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며 스타배우가 된 '유진' 역을 맡아 전 남자친구 정석과 만나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자극적이고 짜릿한 재미는 없지만 소소하게 네 여자의 이야기를 풀어나간 영화 '더 테이블'은 당시 또 다른 감성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출처:영화 '82년생 김지영' 공식포스터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82년생 김지영' 공식포스터

82년생 김지영 (2019)

감독 - 김도영 / 출연 - 정유미, 공유, 김미경, 공민정 등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화는 당시 말 많고, 논란 많았던 상황에서 제작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다.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 결혼 뒤 가사분담과 관련해 여성의 입장에 주목한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을 살아가는 '지영'이 다른 사람이 돼가며 다양한 입장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정유미는 때로는 엄마가, 때로는 아내가, 때로는 또 그저 사회의 한 여성으로 다양한 '김지영'의 모습을 보여주며 잔잔하고도 깊은 연기로 극을 이끌어 갔다. 앞서 여러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배우 공유가 정유미에게 힘을 보탠다며 영화에서 김지영의 남편 '대현' 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정유미는 현재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과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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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필모그래피] '여름방학'의 여신 정유미의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준 영화와 역할 소개 2편

'도가니', '부산행', '더 테이블', '82년생 김지영' 등 정유미의 대표 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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