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준-오나라 주연의 드라마 '십시일반'
화가가 죽고 유산을 두고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리극
총 8부작

출처=MBC '십시일반'
'십시일반' 인물관계도로 살펴본 8부작 유산 미스터리, 용의자는 8명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드라마 '십시일반'이 첫 화부터 몰아치는 강렬한 전개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극본 최경/연출 진창규) 2회에서는 화가의 죽음에  얽힌 베일을 풀기 위한 8명의 용의자들의 비밀이 드러난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십시일반'은 2019년 MBC 극본 공모전 최종 심사작으로,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김혜준, 오나라를 비롯해 김정영, 남문철, 이윤희, 남미정, 한수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만점 인물들의 캐릭터 플레이가 호평을 받고 있다. 

출처=MBC '십시일반'
'십시일반' 인물관계도로 살펴본 8부작 유산 미스터리, 용의자는 8명

1회에서는 저택에 모여든 아홉 명의 가족들이 어떤 인물인지 세밀하게 묘사됐다. 그중에서도 저택의 주인이 화가 인호(남문철)의 과거 내연녀이자, 빛나(김혜준)의 엄마인 지혜(오나라)가 강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며 호기심을 높였다. 

2회에서는 지혜기 벽 뒤에 서 누군가를 감시하고, 경계 가득한 눈빛으로 문 안을 살피는 등 수상쩍은 행동을 펼친다. 지혜가 입고 있는 의상은 화가의 생일 파티에 참석할 때 입었던 복장으로, 사진 속 행동이 펼쳐진 시간을 한다. 이어 의문의 약병을 든 빛나가 나타나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출처=MBC '십시일반'
'십시일반' 인물관계도로 살펴본 8부작 유산 미스터리, 용의자는 8명

1화에서 화가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저택에 있던 여덟 명의 가족이 용의 선상에 올랐다. 지혜 역시 강력한 용의자 중 한 명이다. 이에 지혜가 이토록 의심스럽게 행동한 이유는 무엇인지, 이 행동들이 화가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인물관계도를 통해 살펴보면 지혜는 화가의 전 내연녀로 화가의 돈을 탐내는 탐욕스러운 인물이자, 딸 빛나에게 가끔 핀잔도 듣는 철없는 엄마다.

출처=MBC '십시일반' 인물관계도
'십시일반' 인물관계도로 살펴본 8부작 유산 미스터리, 용의자는 8명

지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본능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갈등의 중심에 서기도 한다. 딸 빛나가 화가의 유산 상속 1순위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던 그때, 유언장 공개를 앞둔 화가가 갑자기 죽으며 충격에 빠지자, 유산을 차지하기 위한 냉혹한 행동을 시작한다. 

총 8부작으로 기획된 '십시일반'은 속도감 있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화가를 살해한 진범을 찾아가는 스릴을 선사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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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인물관계도로 살펴본 8부작 유산 미스터리, 용의자는 8명

김혜준-오나라 주연의 드라마 '십시일반'
화가가 죽고 유산을 두고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리극
총 8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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