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은?
여름특집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25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25일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여름특집을 맞이해 태평양의 천국같은 섬 타히티와 북마리아나 제도, 팔라우를 연이어 소개한다.

사진 제공=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남태평양 최고의 휴양지로 뽑히는 타히티에는 타히티 사람들이 가장 아름답다고 자랑하는 보라보라 섬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불리는 보라보라 섬은 섬 전체가 관광지이다. 이 곳에서 맑은 바닷속 산호초를 누비는 물고기들과 8가지 바다색이 어우러진 광경을 한눈에 담는다.

사진 제공=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타히티 섬은 또한 세계 최대의 흑진주 생산지로 알려져있다. 전 세계 흑진주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타히티 주변 바다는 진주조개 양식에 최적화되어 있다. 진주조개 양식장에서 채취되는 아름다운 타히티의 흑진주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16개의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북마리아나 제도에는 2천명이 넘는 인구가 사는 작은 섬, 티니안 섬이 있다. 열대 바다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티나안 섬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그 곳에서 티니안의 명물로 불리는 천연 분수 '블루 홀', 파도 칠 때마다 산호초 바위 구멍 사이에서 10cm 이상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사진 제공=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팔라우는 340여 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있다. 각양각색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섬들 가운데 팔라우에서 동쪽으로 5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얍섬이 있다. 그 곳에서 지구상 가장 커다란 화폐, 유통 과정이 힘들수록 더욱 가치가 상승하는 스톤머니를 만난다.

사진 제공=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한편, 팔라우의 산에는 융기와 침강이 거듭하여 생성된 400m 길이의 해파리 호수가 있다. 이 곳에서 태평양이 품고 있는 신비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태평양이 품고 있는 살아있는 신비, 타히티.북마리아나 제도.팔라우의 진귀한 경관은 25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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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태평양의 보석 '타히티, 북마리아나 제도, 팔라우' …태평양의 살아숨쉬는 보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은?
여름특집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25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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