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수영장, 계곡 등에서 파손 우려 없이 읽을 수 있는 '워터프루프 북' 출간
'시스터 후드', '모바일 리얼리티', '괴담' 세 가지 키워드 주제로 젊은 작가 34명의 단편 선보일 예정

워터프루프 북 'The 짧은 소설 3: 괴담' / 제공: 민음사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물놀이 하며 책 읽어요."

민음사는 젖지 않는 종이로 제작되어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과 수영장, 계곡 등에서 파손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읽을 수 있는 '워터프루프 북' 세 번째 시리즈를 출간됐다고 27일 밝혔다.

워터프루프 북은 습기에 강한 재질인 '미네랄 페이퍼'를 활용해 만든 책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올해 본상을 받은 시리즈이기도 하다.

민음사가 이번에 출간한 세 번째 시리즈는 짧은 소설 3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스터 후드', '모바일 리얼리티', '괴담'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김초엽, 김세희, 정세랑, 이장욱 등 젊은 작가 34명이 각기 개성 있는 단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권 'The 짧은 소설 1 : 시스터 후드'는 여성을 다룬 플래시 픽션을 엄선했고, 'The 짧은 소설 2 : 모바일 리얼리티'는 기술 급변과 모바일 환경이 우리 삶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했다. 'The 짧은 소설 3 : 괴담'에는 납량 특집처럼 공포 소설 12편을 실었다.

'워터프루프 북' 세 번째 시리즈는 반양장 판형으로 각 권이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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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여름 휴가철 맞아 '워터프루프 북' 세 번째 시리즈 출간

해수욕장, 수영장, 계곡 등에서 파손 우려 없이 읽을 수 있는 '워터프루프 북' 출간
'시스터 후드', '모바일 리얼리티', '괴담' 세 가지 키워드 주제로 젊은 작가 34명의 단편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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