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5일부터 25일까지 관람

배준성, The Costume of Painter - Still Life With white flower, Lenticular, 90x90cm, 2018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그림손이 오는 8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기획전 '초월시공 超越时空'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초월시공' 전시는 전통가구와 현대미술의 협업을 통해 예술의 시간과 가치는 절대적임을 보여준다.

선조들이 남긴 변하지 않는 예술적 가치를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특히 옛 고가구는 실용성과 예술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미를 살리면서 고고함과 품위, 과하지 않은 자연미, 옛 생활에 맞게 이루어진 기술의 정교함이 있다.

이렇듯 우리 옛 전통 가구는 생활양식의 조건 속에서 소박하게, 때로는 화려하게 가구의 조형미를 가지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 참가하는 5명의 작가는 조선시대 전통가구와 함께 최고의 조형미와 심미안을 제시하고 있다.

회화와 현대기술을 접목한 렌티큘러 배준성, 사진의 개념을 회화적 표현으로 이끈 이명호, 도자의 현대적 감각을 보여주는 정두섭, 흙으로 예술의 근원과 본질을 알려주는 채성필, 인물의 역동성을 통해 시간의 개념을 보여주는 최지훈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초월시공 超越时空'전은 갤러리그림손에서 오는 8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갤러리그림손 '초월시공 超越时空'

 

(사진제공=갤러리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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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그림손 기획전 '초월시공 超越时空'… 전통가구와 현대미술의 만남

오는 8월 5일부터 25일까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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