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월) 오후 6시 20분 MBC 방송
지리산 산청, 53년 메밀 막국수, 화끈한 매운 수제비 맛집, 장 건강 다이어트 비밀 소개

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지리산 산청, 53년 메밀 막국수, 화끈한 매운 수제비 맛집, 장 건강 다이어트 비밀 소개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오늘(2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지리산 산청, 53년 메밀 막국수, 화끈한 매운 수제비 맛집, 장 건강 다이어트의 비밀을 소개한다.

 

▶ 어서 와, 우리 동네 - '녹색에 물들다, 7월의 산청' 코너에서는 지리산으로 떠난다.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 중 하나인 지리산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산청. 크고 작은 산들이 연이어 지리산을 오르고 흰 구름은 손을 뻗으면 잡힐 듯 가깝다. 지리산 등산로의 초입인 ‘대원사계곡’에서는 시리도록 맑은 계곡물, 산새들이 우짖는 대자연의 합창을 사시사철 느낄 수 있다.

산청은 마을마저 아름답다. 예로부터 선비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빛냈던 남사마을은 (사)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사단 법인)에서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옛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 아름다운 마을에서 휴식을 충전해 본다. 산의 물줄기와 아름다운 마을 만나봤다면, 이번엔 자연이 조경한듯한 풍경을 느껴볼 차례.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686년 창건한 기암절벽에 매달린 천 년 고찰 ‘정취암’엔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하다. 마지막으로 전설의 타짜에서 산청 신안면 전설의 농부가 된 사나이가 만드는 오리 불고기까지 '어서 와 우리 동네'에서 만나본다.

 

▶ '분식왕' 코너에서는 53년 메밀 막국수와 화끈한 매운 수제비를 찾아 떠난다.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왕. 첫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강원도 평창의 한 막국수집이다. 1968년 1대 사장님부터 시작해 53년째 맛의 전설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곳. 메밀 함량이 70%인 면발이 기본으로 준비되면 황태육수를 베이스로 한 20가지의 재료가 총출동한 육수가 만들어진다. 다른 막국수와는 달리 깔끔한 국물맛이 취향저격이라고 한다. 메밀막국수와 찰떡궁합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수육! 함께 나오는 무말랭이와 먹어도 좋지만 막국수 면발에 돌돌 감싸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서 소개되었던 메밀막국수 맛보러 평창으로 떠나보자. 

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노원구에 위치한 한 가게다. 너도 나도 후루룩 먹는 한 그릇의 정체는 바로 수제비. 더운 여름에도 수제비를 주문해서 먹는 이유는 바로 화끈한 맛에 있다고 하는데. 캡사이신은 절대불허하고 일반 고춧가루, 청양고춧가루, 그리고 베트남 땡초만으로만 맛을 낸다. 쫄깃한 수제비 또한 족타반죽으로 만들어내 한번 먹으면 또 당기는 맛이라고 한다. 화끈한 매운 수제비 맛보고 싶다면 노원구로 떠나보자!

 

▶ '이 맛에 산다' 코너에서는 망태골 약초 가족의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본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못하는 게 없다는 윤기원 씨(40세)와 그가 사랑하는 가족들의 즐거운 망태골 라이프, 그 두 번째 이야기. 지난주,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아내 전은진 씨(41세)와 세 아들을 위해 맨손으로 절벽에 오르고, 가시가 돋친 찔레 덤불도 맨몸으로 들어갔던 기원 씨. 오늘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위해 집 앞 텃밭으로 나갔다.

농약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여 수풀이 우거진 텃밭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름을 맞아 열매를 맺은 토마토, 가지 등이 가득 열려있다. 직접 키운 재료로 아빠표 수제 햄버거를 멋지게 만들어준 기원 씨.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을 생각하면, 어떤 요리를 하더라도 힘이 난다고. 아이들과 맛있는 점심을 마무리하고 오늘도 약초를 캐러 나간 기원 씨. 오늘은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부처손 군락지를 찾아볼 생각이다.

귀한 약초를 찾아다니기 위해 보트 운전을 직접 배운 기원 씨. 이 또한 아내 은진 씨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부처손 군락지를 찾던 기원 씨의 눈에 생각지도 못했던 또 다른 귀한 약초가 보였다. 기쁜 눈빛으로 한걸음에 달려가는 기원 씨. 그의 눈에 들어온 귀한 약초는 무엇이었을까? 가족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망태골 약초 아빠 기원 씨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 '건강 느낌표' 코너에서는 똑똑하게 빼는 장 건강 다이어트 비결을 소개한다.

본격적으로 찾아온 불볕더위에 옷차림은 가벼워지지만, 뱃살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미용보단 건강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는 ‘살’! 그대로 내버려 두면 당뇨부터 고혈압, 고지혈증, 게다가 심장질환까지. 몸속의 시한폭탄이 되어 건강을 위협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살이 찐 후 건강이 나빠졌다는 김미영(50) 씨의 집을 찾은 제작진. 159cm의 아담한 키에 70kg이 넘는 몸무게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란다. 웬만한 다이어트는 다 해봤지만 늘 실패로 돌아갔기에 더욱더 고민이 된다고. 나이가 들수록 피할 수 없는 만인의 고민거리 살! 남들보다 덜 먹고 열심히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영미 씨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요요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최보영(40) 씨의 집. 그녀는 출산 후 한때는 70kg까지 나갔었지만, 지금은 48kg을 유지하고 있다. SNS상에서 홈트(홈 트레이닝) 여신이라고 불리며 제2의 삶을 살고 있다는 그. 그런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장에 있다?! 이제는 살도 똑똑하게 빼는 시대! 장 건강 다이어트에 숨겨진 비밀을 '건강 느낌표'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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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위치는? 53년 메밀 막국수, 화끈한 매운 수제비 맛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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