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가속화된 언택트시대를 맞아 우리의 교육환경도 차츰 변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온라인 출석체크를 하기 위해 PC나 태블릿 등을 사용하며 선생님들의 수업을 듣기 위해 실시간 화상강의에 참여한다.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언택트 교육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공무원과 직장인들의 재택근무와 화상 회의 등도 활성화되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샐러던트(Saladent)도 부쩍 늘었다. 이들은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 중에는 공무원과 직장인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중앙정부부처와 다양한 지자체와 협회 및 공기업들과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해당 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체위탁전형 장학제도를 운영중인 곳이 있다. 올해로 개교 23주년을 맞은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인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도 그 중 하나이다.

숭실사이버대 이장우 입학학생처 부처장은 “공무원과 직장인들에게 학사학위취득 과정의 대학교육 기회와 자기계발 및 직무능력 항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위탁교육 협약이 체결된 중앙정부부처와 기관 임직원과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산업체위탁전형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숭실사이버대는 숭실대와 함께 통일시대, 4차산업혁명을 리드하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이러닝 시스템 기반의 강력한 콘텐츠로 이뤄진 온라인 수업과 시험으로 졸업 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동시취득이 가능해 언택트 교육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숭실사이버대와 위탁교육 협약을 맺은 곳은 중앙정부부처와 포스코, 삼성디스플레이, 국민연금공단, 우리은행, CJ E&M, 서울교통공사, 폴바셋, 롯데백화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경찰공제회, LG디스플레이,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안전보건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등이다. 해당 기관의 임직원과 협회 회원들에게는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등록금 최대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그밖에도 숭실사이버대는 모든 학생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입학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새터민장학, 교역자장학, 군(가족)장학, 장애인장학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숭실사이버대의 모든 장학혜택은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과 함께 이중 수혜가 가능해 등록금 부담감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숭실사이버대는 평생무료수강혜택을 2006년부터 특화프로그램으로 도입하여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숭실사이버대에서 운영중인 산업체위탁전형 외 다양한 장학제도의 혜택과 함께 배움의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학도들은 내달 18일까지 실시되는 숭실사이버대 2020년도 2학기 추가모집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내 입학원서작성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PC와 모바일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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