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롭게 합류하는 김재우-조유리 부부
김재우 올해 나이 42세...유리씨와 2살 차이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에서 첫 만남
'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나이·첫 만남→8년 간 카레 2천 그릇 먹은 사연은?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동상이몽2'에 새롭게 합류한 김재우-조유리 부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부부로 합류한 개그맨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재우는 지난 2013년 조유리씨와 결혼 후, SNS에 알콩달콩 유쾌한 결혼생활기를 공개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았다. 특히 결혼 전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카레"라고 대답한 뒤, 8년간 꾸준히 카레 2천 그릇을 요리해준 유리씨의 '카레 밥상'을 업로드하며 많은 화제가 됐다.
'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나이·첫 만남→8년 간 카레 2천 그릇 먹은 사연은?
이날 방송에서도 유리씨는 "카레는 질리지가 않는다"며 열심히 식사 준비를 했고, 김재우는 마침내 '카레 거부' 선언을 하며 충격을 안긴다고. 아내 표 카레에 대한 김재우의 진심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재우는 1979년 생으로 올해 42세다. 유리씨와는 2살의 나이차이가 난다.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뛰어난 역량을 인정 받아 2006년 SBS 코미디대상 최우수 연기상, 제7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포토제닉상 개그맨부문 상을 수상했다.
그룹 '나몰라패밀리'로 음반을 발표하고 많은 인기를 얻은 그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tvN '푸른거탑' 시리즈에서 보여준 실제 군인같은 현실감 있는 연기는 최근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나이·첫 만남→8년 간 카레 2천 그릇 먹은 사연은?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했다.
김재우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따르면, 당시 핑크색 목도리를 감고 있는 유리씨의 모습에 반해 3개월 간 적극적으로 마음을 고백했다고 한다.
이후 목에 둘렀던 물건이 목도리가 아닌 츄리닝 바지였다는 사실을 알게됐지만, 무엇을 둘렀어도 사랑에 빠졌을 것이라고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나이·첫 만남→8년 간 카레 2천 그릇 먹은 사연은?
이날 방송에서 김재우는 과거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했던 것을 언급하며 당시의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김재우는 "결혼 반대가 심했었다"라며 장모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준비했던 '비밀문서 10장'의 정체를 밝혔다. 특히 아내 조유리는 비밀문서의 내용을 8년 만에 알게 됐다고 전해져 그 내용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사랑스러운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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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나이·첫 만남→8년 간 카레 2천 그릇 먹은 사연은?
27일 새롭게 합류하는 김재우-조유리 부부
김재우 올해 나이 42세...유리씨와 2살 차이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에서 첫 만남